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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복음의 땅을 일구시며 자녀 위해 예비하신 전의산 연수원
[2008-06-12 오후 4:59:10] 서울도봉교회 부녀부 전의산 연수원 다녀와
초여름의 햇살이 어머니의 미소처럼 눈부시게 내리쬐던 6월 12일 이른 아침, 도봉시온의 부녀부 7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의산 연수원을 향해 출발했다.
기도를 마친 후 우리는 앞 다투어 연수원 곳곳을 둘러보았다.
일명 ''어머니 나무''라 불리는 소나무와 시원한 폭포가 쏟아지는 연못은 사진 속에 담을 장소로 가장 인기 있었다. 연수원은 작고 아담했지만 곳곳에 자녀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배려의 손길이 느껴져 스치는 곳마다 감동이 밀려왔다.
기다렸던 점심시간, 엘로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즐거운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나무 그늘을 누비며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초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또 하나의 선물이었다.
연기를 쫓으며 부지런히 고기를 구원주신 동역 집사님들의 배려 덕에 바비큐 파티는 즐거움과 감사함이 한층 더 어우러졌다.
이날 전의산의 메아리는 하늘 가족들의 웃음소리를 흉내 내느라 한층 즐거웠으리라.
아버지 어머니 희생의 터 위에서 마냥 즐거워하는 우리는 참으로 철부지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내려다보시고 아버지께서 흐뭇해 하셨을 것이다. 아니 자녀들에게 하루 속히 천상의 옛 행복을 찾아 주시고자 더욱 애가 타시지 않으셨을까.
불러도 대답하는 이 없던 척박한 복음의 땅을 일구시며 자녀 위해 예비하신 전의산 연수원. 이제는 이 곳에서 우리가 그리운 아버지를 불러본다.
ⓒ 2008 WATV
기도를 마친 후 우리는 앞 다투어 연수원 곳곳을 둘러보았다.
일명 ''어머니 나무''라 불리는 소나무와 시원한 폭포가 쏟아지는 연못은 사진 속에 담을 장소로 가장 인기 있었다. 연수원은 작고 아담했지만 곳곳에 자녀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배려의 손길이 느껴져 스치는 곳마다 감동이 밀려왔다.
기다렸던 점심시간, 엘로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즐거운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나무 그늘을 누비며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초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또 하나의 선물이었다.
연기를 쫓으며 부지런히 고기를 구원주신 동역 집사님들의 배려 덕에 바비큐 파티는 즐거움과 감사함이 한층 더 어우러졌다.
이날 전의산의 메아리는 하늘 가족들의 웃음소리를 흉내 내느라 한층 즐거웠으리라.
아버지 어머니 희생의 터 위에서 마냥 즐거워하는 우리는 참으로 철부지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내려다보시고 아버지께서 흐뭇해 하셨을 것이다. 아니 자녀들에게 하루 속히 천상의 옛 행복을 찾아 주시고자 더욱 애가 타시지 않으셨을까.
불러도 대답하는 이 없던 척박한 복음의 땅을 일구시며 자녀 위해 예비하신 전의산 연수원. 이제는 이 곳에서 우리가 그리운 아버지를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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