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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꽃 만발한 가을 풍경
[2007-10-28 오후 4:31:00] 부천 오정 교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가을맞이 부천 오정 교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28일 오전 10시 부천시 오정구에 있는 공원에서 성도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서 당회장 목사는 “어머니께서 기뻐하시는 화합을 실천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습니다.
유아부, 학생◦청년부, 부녀부, 장년부로 나누어 연령별 경기를 진행한 1부에 이어 2부는 가족 중심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내들은 업힌 와중에도 손과 발을 이용해 공을 굴리느라 온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남편을 도우려고 애썼지만 움직이는 아내 덕분(?)에 오히려 남편들은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엄마 이겨라. 아빠 이겨라”하며 응원하였습니다.
이어지는 경기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공굴리기 경기였습니다. 아이 키 만한 공을 굴리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반환점이 아닌 엉뚱한 곳으로 공을 굴리는 팀도 있었고 아빠가 아이를 번쩍 안고 한 손으로 공을 굴리는 팀도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공을 굴리는 아빠들의 모습에 엄마들은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빠가 공을 힘차게 밀면 아이까지 따라가고 너무 조심스럽게 밀면 아빠의 발이 얽혔기 때문에 그 모습이 엉거주춤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줄 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오후까지 펼쳐졌습니다.
가사 일에 지치고 남편의 무심함에 시무룩하던 엄마가 웃습니다. “오랜만에 남편 등에 업혀봤어요. 가족이기 때문에 이렇게 사소한 것에 감동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작은 것에 감사하면서 살려구요.”
학원에 다니느라 마음껏 뛰어 놀지 못했던 우리 아이가 웃습니다. “진짜 배 아프게 웃었어요. 하하하하하. 생각하니까 또 웃겨요.”
오늘은 우리 가족이 목청껏 배 아프도록 웃은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서 당회장 목사는 “어머니께서 기뻐하시는 화합을 실천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습니다.
유아부, 학생◦청년부, 부녀부, 장년부로 나누어 연령별 경기를 진행한 1부에 이어 2부는 가족 중심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 2007 WATV
아내들은 업힌 와중에도 손과 발을 이용해 공을 굴리느라 온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남편을 도우려고 애썼지만 움직이는 아내 덕분(?)에 오히려 남편들은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엄마 이겨라. 아빠 이겨라”하며 응원하였습니다.
이어지는 경기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공굴리기 경기였습니다. 아이 키 만한 공을 굴리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반환점이 아닌 엉뚱한 곳으로 공을 굴리는 팀도 있었고 아빠가 아이를 번쩍 안고 한 손으로 공을 굴리는 팀도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공을 굴리는 아빠들의 모습에 엄마들은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빠가 공을 힘차게 밀면 아이까지 따라가고 너무 조심스럽게 밀면 아빠의 발이 얽혔기 때문에 그 모습이 엉거주춤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줄 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오후까지 펼쳐졌습니다.
ⓒ 2007 WATV
가사 일에 지치고 남편의 무심함에 시무룩하던 엄마가 웃습니다. “오랜만에 남편 등에 업혀봤어요. 가족이기 때문에 이렇게 사소한 것에 감동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작은 것에 감사하면서 살려구요.”
학원에 다니느라 마음껏 뛰어 놀지 못했던 우리 아이가 웃습니다. “진짜 배 아프게 웃었어요. 하하하하하. 생각하니까 또 웃겨요.”
오늘은 우리 가족이 목청껏 배 아프도록 웃은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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