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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천안직산·평택소사벌 교회 헌당기념예배
[2017-07-25 오후 3:39:17] 지역사회에 큰 사랑 비추는 진리의 등대

ⓒ 2017 WATV
남극과 인접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부터 히말라야산맥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네팔 세르퉁 마을까지, 세계 전역에서 70억 인류 전도 운동의 열기가 뜨겁다.
국내 역시 여름내 지속된 무더위에도 꾸준히 늘어난 성도들로 인해 시온 건립이 계속되고 있다. 7월 25일에는 3개 교회가 헌당식을 맞았다. 충청남도의 공주·천안직산 교회와 경기도의 평택소사벌교회다. 지역 성도들은 “헌당식을 계기로 크나큰 축복이 내려지리라 기대한다”며 기쁜 표정으로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과 미안함을 표하신 어머니께서는 각 교회에 무한한 축복을 빌어주시며, 새 성전에서 새로운 복음의 도약을 앞둔 성도들에게 화합을 당부하셨다. 또한 지구촌 각지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복음 역사의 비결이 ‘화합’에 있다고 일깨우시며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복음 전도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선한 일이자 가장 큰 사랑이다. 성도와 성도, 교회와 교회가 연합하여 주위에서부터 사랑을 베풀고 선을 실천하자”고 교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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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교회 전경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을 하나님께서 영생의 운명으로 바꿔주셨다. 그 축복을 먼저 덧입은 하늘 자녀이자 인류의 운명을 바꾸는 중차대한 복음 사명을 이룰 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생명의 진리를 전하자”고 역설했다. 더불어 “하나님의 경영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고히 믿고 예언에 발맞출 때 진실된 복음의 역사가 구현된다”며 새 성전이 영적 어둠에 갇힌 이들에게 천국 길을 비춰주는 진리의 등대가 되길 기원했다(갈 4장 28절, 요일 2장 25절, 사 60장 1~12절, 겔 47장 1~12절, 히 11장 6절, 마 24장 14절).
공주교회
백제의 옛 도읍지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도시, 공주. 금성동에 위치한 공주교회는 서양식 궁전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외관으로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린다. 성전에서 창문을 내다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공산성이 보인다.
공주교회 성도들은 “긴 세월 지켜내려온 문화와 전통에 자부심이 강한 11만 공주시민에게 올바른 신앙의 자부심까지 심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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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교회 헌당기념예배.
천안직산교회
4층 규모의 천안직산교회는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교회 뒤로는 푸른 산과 논밭이 펼쳐져 있어 보기만 해도 마음이 푸근하고 편안해진다.
“천안은 서울보다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할 곳이 많은 만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발 빠르게 천안 복음을 완성하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등 5개의 고속도로망을 갖춘,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에서 천안직산교회 성도들이 전개할 선교·봉사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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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직산교회 전경, 천안직산교회 헌당기념예배 및 성도들 모습.
평택소사벌교회
미군 해외 기지 중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해 있고 대규모 산업 단지가 조성 중인 평택은 인구 증가 등 각종 도시 발전 지표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평택시청과 가깝고 지역 명소 배다리생태공원과 맞닿은 평택소사벌교회는 향후 지역민은 물론 외국인의 방문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 성전이 성도들의 마음처럼 아름답다고 표현한 주한 미군 조나단 루이스(하사) 형제는 “업무가 힘들 때도 있지만 시온에 오면 항상 하나님과 시온 가족에게 위로받는 기분이다.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동료들에게도 이 행복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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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소사벌교회 전경, 평택소사벌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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