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국내교회 > 교회행사
2016 새예루살렘 문화콘텐츠 시상식
[2016-12-04 오후 9:51:18] “구원의 기쁜 소식 전하는 천국의 집배원 되라”
ⓒ 2016 WATV
새예루살렘 문화콘텐츠 시상식은 멜기세덱 문학상과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성경 세미나 프레젠테이션 공모전의 통합 시상식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70억 인류 전도 운동에 발맞춰 복음 전파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급격히 늘어나는 성도들의 믿음 성장을 돕고자 콘텐츠 제작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행사,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본선 진출자 들을 비롯해 문학동호회원, 과학 자문위원, 작가, 편집자, 외국어 번역자, 사진·영상 지역기자 등 여러 분야에서 복음에 일조하고 있는 성도와 목회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를 통해 어머니께서는 직장·학교·가정에서 바쁘고 고단한 중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온 성도들에게 기쁨과 고마움을 표하시며 성령의 축복을 기원하셨다. 이어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복음에 일조하는 이들을 가리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국의 집배원”이라 칭찬하시고 “감사와 겸손을 밑바탕으로, 복음의 사명에 힘써서 만민에게 천국 소망을 심어주고 형제자매를 일깨우자”고 교훈하셨다(살전 2장 4절, 눅 22장 27~30절).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은 세계 전역에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글로벌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자부심을 심어준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 특별한 달란트를 허락받은 자들에게 무엇보다 ‘믿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학으로도 측량할 수 없는 광활한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품어야 생명력 있는 복음의 도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김주철 목사는 “올곧은 믿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더하여 뭇사람을 구원으로 이끄는 값진 복음의 콘텐츠를 만들자”고 부탁했다(고전 10장 5~6절, 신 8장 2, 16절).
ⓒ 2016 WATV
예배 후 시상식이 거행됐다. 어느덧 제17회를 맞은 멜기세덱 문학상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어진 공모 기간 동안 수필, 소설, 동화, 칼럼 등 7개 부문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및 기타 언어로 공모해 31명이 수상했다.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제2회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은 세미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새노래 뮤직비디오, UCC, 광고, 애니메이션, 만화 부문에서 153편이 출품됐고 3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0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된 제2회 성경 세미나 프레젠테이션 공모전에는 총 427편이 출품됐으며, 개인과 팀 부문에서 각각 9명과 6개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마지막 수상자가 시상대에서 내려오기까지 장내에는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신 어머니께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장차 하늘에서는 모두가 상을 받을 것”이라 격려하시고 각자에게 부여된 재능을 부지런히 갈고닦아 세계복음이 완성되기까지 힘써줄 것을 부탁하셨다.
시상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참석자들은 어떤 콘텐츠로 복음 전파에 힘을 보탤지 고민하며 벌써부터 넘치는 창작 욕구로 눈빛을 반짝였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마 24장 14절)라는 예언이 성취되기까지 이들의 믿음과 정성이 깃든 콘텐츠들이 어떻게 활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interview 1-멜기세덱 문학상 수필 부문 금상 / 전은옥(성남도촌교회)
엄마와의 추억을 글로 쓰면서 내내 행복했다. 엄마의 사랑을 떠올리며 하늘 어머니의 사랑까지 깊이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만도 큰 축복인데 부족한 글로 상까지 받아서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 구원을 위해 이 땅까지 오신 하나님께서는 손수 진리 책자를 남기셨다. 그 본을 따라서 영혼을 살리는 글을 쓰길 소망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는다면 그러한 글을 쓸 수 있으리라 믿는다.
interview 2-멜기세덱 문학상 소설 부문 학생부 금상 / 김하진(안양동안교회)
어릴 적부터 하나님을 믿었지만 가끔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이 막연하게 느껴지고 와 닿지 않을 때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예전의 나 같은 친구들이나 어린 동생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으로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 소설을 쓰게 됐다. 재미있고 쉽게 읽혔으면 해서 소설이라는 장르를 골랐고, 몇 달 동안 구상하고 생각날 때마다 적어놓고 틈틈이 정리해서 문학상 공모 기간에 맞춰 글을 완성했다.
조금 있으면 청년이 된다. 지금보다 더 바빠지겠지만 시간을 잘 활용해서 시온 식구들의 믿음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을 계속 쓸 계획이다.
interview 3-멜기세덱 문학상 삽화 부문 동상 / 이혜지(서울세곡교회)
내가 그린 작품은, 예수님의 물음에 베드로가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라고 답하는 장면이다. 평소 하늘 어머니께 꼭 드리고 싶었던 말씀이라 진심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
미술에는 채도색의 선명한 정도라는 속성이 있는데 그림에 들어간 색들이 서로 어울리지 않을 때 채도를 낮추면 대부분 조화로워진다. 복음의 속성도 이와 비슷하다. 내 자신을 낮출 때 형제자매와 연합해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앞으로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식구들과 뜻을 모아 복음의 사명을 이루어가겠다.
interview 4-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광고 부문 금상 / 부천오정교회 제작팀
광고는 30초 안에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한다. 메시지가 간결하고 분명해야 하는 이유다. 그 부분에 대한 고민부터 팀원 간의 일정 조율까지 쉬운 일이 하나도 없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 밤늦게 촬영을 다녀오기도 했다. 힘들었지만 사랑하는 시온 가족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일을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했다.
우리가 만드는 글과 영상이 전 세계의 수많은 영혼을 살린다는 설교를 들으며 시야가 확 넓어졌다. 누가 보더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새 언약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interview 5-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만화 부문 은상 / 주민아(대구북구교회)
시온 가족들의 사랑을 주제로 35페이지 분량의 만화를 그렸다. 소재와 아이디어는 당연 시온에서 얻었는데, 그림을 그리고 대사를 쓰면서 지금껏 무심코 지나쳤던 식구들의 인사 한마디, 소소한 배려와 관심이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절절히 느꼈다. 사회가 각박한 요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내가 느낀 시온의 사랑과 온기를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interview 6-프레젠테이션 공모전 개인 부문 금상 / 변윤규(광주서구교회)
신문과 잡지에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많이 얻었다. 막막했지만 필요한 자료들은 의외로 가까이 있었고,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도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더구나 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의 콘텐츠들을 통하면 사람이 직접 가기 어려운 곳에까지 진리를 전할 수 있다. 70억 인류 전도 운동에 더욱 힘써야 할 2017년,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복음에 일조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사명이 아닐까 한다.
interview 7-프레젠테이션 공모전 개인 부문 금상 및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UCC 부문 은상 / 박선자(경산교회)
하나님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참여하고픈 마음에 영상 페스티벌과 프레젠테이션 공모전에 도전했다. 참가에 의의를 뒀는데 상까지 받아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 사명감을 갖고 복음에 임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려 한다.
영상이든 프레젠테이션이든 어머니의 사랑만은 꼭 담아내고 싶다.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사람들의 정서가 메말라가는 오늘날이야말로 이타적이고 희생적인 어머니의 사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어머니의 사랑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며 콘텐츠를 만들겠다.
ⓒ 2016 WATV
저작권자ⓒ하나님의 교회.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