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새롭게 세워지고 있는 새 성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고 사모하는 이들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각박해져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진리와, 지친 영혼을 위로해줄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2015년 들어 2월까지 인천, 경기, 경남, 경북 등지의 10개 교회가 새 성전에 대한 헌당식을 가진 데 이어 3월에는 경기권에서 6개 교회의 헌당기념예배가 거행됐다. 화성병점·화성봉담(7일), 구리·양주(10일), 안산초지·이천(14일) 교회다.
각 교회의 헌당기념예배에는 인근 지역의 성도들도 참석해 대예배실과 소예배실은 물론 교육실, 시청각실, 다목적실까지 가득 채웠다. 성도들은 넓고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경의 예언을 따라 창대하게 이루어지는 새 언약 복음의 비전을 확인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신앙하는 믿음의 터전
어머니께서는 성전이 세워지기까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애쓴 성도들의 노고를 치하하시고, 각 가정에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과 은혜가 깃들기를 기도해주셨다. 더불어 “흑암 중에 헤매는 하늘 이산가족을 다 찾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진리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고 일깨우시며 “장차 시온으로 인도될 이들에게 좋은 본이 되도록 영적 기름을 충만히 채워 굳건한 반석 위에 믿음을 세우고, 형제자매를 내 몸같이 사랑하여 온전한 화합을 이루자”고 당부하셨다.

ⓒ 2015 WATV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어머니의 말씀대로 굳건한 믿음으로 뭇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의 역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을 바로 알고 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경이 증거하는 참 하나님을 영접하고 사랑할 때 기도, 예배, 전도, 봉사 등 모든 신앙의 행위가 올바르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믿고 사랑하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 깨닫지 못하면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전제한 김주철 목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말씀뿐 아니라, 모체를 통해 생명이 탄생하고 세대가 이어지는 만물의 섭리까지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한다”며 “아버지 하나님과 더불어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고 사랑할 때 믿음 안에서의 모든 행위가 구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전국 곳곳에서 새롭게 세워지고 있는 새 성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고 사모하는 이들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각박해져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진리와, 지친 영혼을 위로해줄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언에 발맞춰 복음 완성을 향해 진군하는 전 세계 성도들

ⓒ 2015 WATV
예수님께서는 제자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하문하셨다. 세 번 모두 그렇다고 답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내 양을 먹이라”고 거듭 부탁하셨다(요 21장 15~17절).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 무리를 돌보고 보살피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의 사명이다.
김주철 목사는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부탁하신 복음의 직무에 헌신하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경주할 수 있다”며 성도로서의 마음가짐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생각은 반드시 되고 하나님의 경영은 반드시 이루어진다”(사 14장 24~27절)는 구절을 들어 “상황과 여건이 어렵더라도 확고한 믿음을 갖고 어머니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출 때, 원방에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들이 구름같이 비둘기같이 날아오고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된다”며 “훗날 후회하지 않도록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루빨리 복음을 완성하자”고 촉구했다.
“하나님의 예언은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고, 이루어질 것”이라는 김주철 목사의 표현처럼 하나님의 교회의 행보는 성경의 기록을 그대로 따르며 ‘세계복음의 완성’이라는 결승점에 다가서고 있다. 1964년 안상홍님으로부터 하나님의 교회가 설립된 이래 골목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도시로 점진적으로 전해지던 새 언약 복음이 2000년대 들어 세계 전역으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성도 수는 2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2015년 정기총회 참석차 입국한 페루 포셋교회 김왕현 선교사는 “성경의 예언은 하나님께서 진두지휘하시는 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해외선교에 몸담은 그는 “페루에는 현재 지교회까지 90여 교회가 세워졌다. 이미 400개가 넘는 교회가 세워진 한국에서도 복음이 끝없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 페루 선교 역시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해 창대한 결과를 이룰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3월까지 진행된 헌당기념예배는 16건에 이른다. 새 성전이 건립되어 헌당식을 준비 중인 교회는 전국에 스무 곳이 넘는다. 각 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많은 영혼이 소성받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새 성전을 단장하는 일에 분주하다. 일부 교회는 꾸준히 증가하는 성도 수로 인해 확장한 공간마저 비좁아졌다. “이곳이 좁으니 넓혀달라”(사 49장 20절)는 기쁨에 찬 간구가 2015년에도 계속 이어질 태세다.
화성병점교회
화성시 병점동에 자리한 화성병점교회는 지상 5층 규모로, 회색 외벽에 통유리로 장식되어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이룬 외관이 인상적이다.
‘병점(餠店)’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이 지역은 예로부터 과거를 치르러 가는 선비나 서울을 드나드는 상인들이 떡으로 요기했던, 떡 가게가 밀집해 있던 곳이다.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허락하신 ‘생명의 떡’ 새 언약 유월절을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화성봉담교회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세워진 화성봉담교회는, 성도 수가 꾸준히 늘면서 벌써 성전이 협소하다는 전언이다. 향남읍을 비롯해 봉담읍 주변 지역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성도들은 다른 지역으로의 분가를 계획하고 복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주교회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양주교회는 사면이 유리로 장식되어 깔끔하고 단정하며, 내부는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견고하고 반듯하다. 교회 앞에는 탁 트인 들판이 펼쳐져 있어 교회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평온과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양주교회는 양주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노인을 위한 독감 예방접종 장소를 제공하고, 거리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이웃과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리교회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춘북로가 지나는 구리시는 경기 중부 지역 교통의 요충지이다. 파스텔 톤 벽돌로 지어진 연면적 1411.22m² 규모의 구리교회는 550석의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실, 시청각실, 접견실, 유아실, 성찬실, 다목적실, 옥내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전이 협소해 수년간 새 성전을 간구했다는 성도들은 “더 많은 지역민들이 하나님 안에서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며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가꾸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산초지교회
안산에서 첫 단독 성전으로 세워진 안산초지교회는 단원구 초지동에 자리해 있다. 이국적이면서도 단아한 화이트 톤의 교회 외관은 조용하고 깔끔한 주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지난해 안타까운 사고로 도시 전체가 슬픔과 충격에 잠겼던 만큼 성도들은 새 성전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공간으로 쓰이기를 소망하고 있다. 한 성도는 “아이 엄마의 입장에서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을 생각하며 마음이 아팠다.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고통이 없는 천국을 알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천교회
이천시 갈산동에 위치한 이천교회는 대지면적 1828m² 규모에 차량 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다. 복층 구조의 성전에 나무로 장식된 내부가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성도들은 “예로부터 이천의 품질 좋은 쌀이 수라상에 올라갔다”며 “복음의 알곡 열매로 영적 곡간을 가득 채우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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