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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멜기세덱 문학상 시상식
[2012-12-09 오후 5:48:07]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믿음의 기름 준비케 하는 글 선지자 되라”
성령과 신부로 임하신 그리스도를 글로써 찬양하고 전파하는 시대적 사명을 받드는, 성령시대 글 선지자들의 잔치가 열렸다. 12월 9일 일요일 정오, 제13회 멜기세덱 문학상 시상식이 분당 WMC 총회 빌딩 12층에서 개최됐다.

ⓒ 2012 WATV
문재(文才)를 갖춘 성도들을 선발하여 글로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나타내고 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멜기세덱 문학상은 현재까지 3만 5천여 작품이 접수되고 30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올해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결과 수필∙소설∙동화∙칼럼∙운문∙만화∙포토에세이 부문과 영어∙스페인어∙중국어 부문, 학생 부문까지 모두 11개 부문에 1510편이 출품되고 3차의 심사 끝에 33명이 수상자로 선발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본선진출자, 문학동호회원들을 비롯하여 총회 출판 및 번역, 영상 시나리오 관련 직원, 편집위원, 사진기자, 삽화가 등 문서선교 분야에서 수고하는 약 350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 2012 WATV
1부 예배에서
어머니께서는 문서선교에 힘쓰는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식구들의 믿음을 북돋우며 사단의 훼방을 물리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축복의 기도를 올려주셨다. “마음에는 가득하나 뜻대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아름다운 글로 성령의 감동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자체가 참 좋은 달란트”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하신 어머니께서는 “좋은 달란트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항상 기쁜 마음으로 복음에 임하며, 아름다운 글을 쓰는 만큼 천사보다 더 아름다운 행실로 본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어 영혼을 구원하는 글, 마음을 순화시키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글, 시대를 일깨우고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믿음의 기름을 준비하게 하는 글 쓰기를 특별히 당부하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글에서 감동을 받은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글에는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음을 강조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장 6~10절)는 성구에서 항상 마음의 중심을 잡는다는 김주철 목사는 “성령에 감동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 획을 긋고 한 문장을 형성할 때 백 배, 천 배의 아름다운 결실이 있을 것”이라 내다보며, 성령과 신부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담고 만민을 구원하는 글을 쓰는 데 진력하기를 부탁했다.

ⓒ 2012 WATV
예배 후 2부 시상식의 첫 순서로 아버지 어머니의 영광을 나타내는 글 선지자의 사명에 관한 영상과, 동화 부문 수상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가장 아름다운 날개’가 상영되었다. 상영 후에 곧바로 11개 부문 수상자 33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하신 어머니께서는 시상식 말미에 “은혜롭고 감동적인 글로, 아직 진리를 듣지 못한 이들과 등만 준비하고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식구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주기 바란다”고 한번 더 당부하시면서 하나님 나라에서 모두가 문학상, 열매상을 많이 받기를 축복해주셨다.
시상식 전후로 5층 대강의실에서는 어머니의 사랑을 환기시키는 글과 소품이 전시된 ‘우리 어머니’전(展)이 개최됐다. 전시회를 둘러본 성도들은 육신의 이치를 통해 나타난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되새기며, 한편으로 글이 주는 감동의 무게에 새삼 놀라기도 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어머니의 고통이 자녀를 탄생시킨다’는 제목의 과학 칼럼으로 금상을 수상한 권정현(서울가락) 성도는 글을 쓰면서 영의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표현이 아름다운 글도 좋지만 누구나 이해하고 감동받는 글이 좋은 글 같다.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글을 앞으로 다양하게 써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온에서는 모든 일이 진심을 담아 이뤄진다는 어머니 말씀에 따라, 일상에서 느낀 깨달음과 감사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려 했다”는 수필 부문 은상 수상자 이수진(청주북문로) 성도는 “피스메이커(peacemaker)인 어머니를 일깨워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와 안식을 주는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성령의 감동이 가득한 글로 엘로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한소망을 품은 성도들. 오늘도 이들이 기록하는 신(新)사도행전의 한 페이지가 군 부대나 작은 섬나라에까지, 세계 각지의 성도들과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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