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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무교절∙부활절, 2012년 봄 절기 도래

[2012-04-05 오후 9:15:53]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워진 생명의 절기, 세계 150개국 169만 성도 지켜

2012 유월절 대성회

ⓒ 2012 WATV
시온의 성도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유월절 대성회가 성력 1월 14일인 4월 5일 저녁, 전국과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재앙의 넘어가는 절기'라는 의미로 3500년 전 모세 시대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앙을 면하고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나 약속의 땅을 향했던 '구속주의 기념일'이었다.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날 밤, 당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을 세우심으로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희생이 담긴 영생의 약속으로서 인류에게 주어졌다. 오늘날도 이날은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169만 성도에게 구속주의 기념일이자 구원과 영생의 약속으로 거룩히 지켜지고 있다.

경기도 분당의 새예루살렘 성전에서는 3천여 명의 성도들이 유월절 대성회에 참여했다. 저녁 6시부터 거행된 1부 세족예식 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에 참여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친히 본보이신 세족예식을 반드시 행해야 함을 성경 말씀을 인용해 설명했다.

ⓒ 2012 WATV
ⓒ 2012 WATV
세족예식은 성도들이 유월절을 지키기에 앞서 반드시 행해야 할 예식이다. 또한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자녀들에게 낮춤과 섬김의 도를 친히 본보여주신 사랑의 예식이기도 하다. 예배 후 그리스도의 본을 좇아 세족예식을 행하며 성도들은 세족예식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사랑에 감사드렸다.

2부 성찬예배에서는 어머니께서 유월절을 지키는 전 세계 모든 성도들을 위해 간구해주셨다. 사망 죄를 지고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던 자녀를 위해 유월절로 생명을 주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를 올리신 어머니께서는 유월절 지킨 자녀들이 모든 재앙을 면하고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축복 받기를 기원하시고 넉넉한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기를 기도하셨다. 또한 생명의 진리를 부지런히 전한 자녀들의 수고를 치하하시고, 더 많은 이들에게 유월절을 전해서 함께 재앙 면하고 천국 시민권을 얻게 하자고 당부하셨다.

김주철 목사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의 의미에 대해 설교했다. 인류가 죄로 인해 잃어버린 생명과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셨다.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날로, 잃어버린 생명과를 먹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류와 맺으신 계약(covenant. 언약)이다. 김주철 목사는 이러한 축복의 중심에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놓여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영원한 언약 유월절을 허락하시고 영생에 나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진 성찬예식을 통해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몸과 피로 표상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셨다. 그리스도와 한 몸 되어 구원의 약속 가운데 나아간 성도들은 새 언약에 담긴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진리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리라 다짐했다.


2012 무교절 대성회

ⓒ 2012 WATV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유월절 최후의 만찬을 나누시고 다음 날 십자가에서 운명하셨다. 이날이 무교절(수난절)이다. 무교절은 모세 시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으며 홍해를 건너기까지 당했던 고난을 기념했던 절기다. 예수님께서는 로마 군병에게 채찍질과 희롱 등 모진 고초를 겪으시고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심으로 고난의 절기, 무교절의 예언을 이루셨다.

4월 6일(성력 1월 15일),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에서 무교절 대성회가 드려졌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기 위해 유월절 자정부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시각인 오후 3시까지 금식하며 통회하는 심령으로 무교절에 참예했다(막 2장 20절).

무교절을 맞아 어머니께서는, 초림과 재림에 걸쳐 오로지 자녀의 구원을 위해 온갖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아버지께 감사 기도를 드리셨다. 또한 자녀들의 마음속에 아버지의 사랑이 살아 역사해 겸손한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섬기고, 사랑이 식어진 세상에 사랑의 빛을 전하는 자녀들이 되길 간구해주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복음을 위한 고난은 미완성품인 우리가 완성품으로 거듭나기 위한 ‘좋은 고난’으로서 시련을 통해 장차 받을 영광과 축복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고 설명한 후 “중요한 것은 고난 자체가 아니라 고난을 받아들이는 마음과 태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당하신 수난을 거듭 강조하며 “자녀의 구원만을 바라며 처절한 고통도 기쁨으로 여기신 하나님을 항상 생각하고, 그 발자취를 따라 어떠한 고난도 감사함으로 이겨내는 큰 믿음을 갖자”고 호소했다(롬 8장 16~18절, 벧전 2장 19~25절, 딤후 4장 1~5절, 벧전 5장 10절, 벧전 4장 1~2절)

성령시대 구원자, 성령과 신부께서 이 땅에 오셨다. 37년 고난의 복음 길 걸으신 하늘 아버지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자녀를 위한 희생의 길을 걸어가시는 하늘 어머니. 무교절에 깃든 그리스도의 깊은 사랑을 헤아린 성도들은 아버지 어머니의 뒤를 좇아 자기 십자가를 지고 기쁘게 복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2012 부활절 대성회

ⓒ 2012 WATV
4월 8일 일요일, 사망과 어둠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삼 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권능을 기념하는 부활절 대성회가 열렸다.

예수님의 부활은 모세의 행적을 통해 예언되어 있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으며 모세를 따라 홍해를 건넌다. 이스라엘 백성이 육지에 오른 새벽, 갈라졌던 바다가 합쳐지고 그들을 뒤쫓던 애굽 군대는 모두 수장됨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손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 여기서 유래한 절기가 초실절(初實節)이다. 구약에는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일요일), 제사장은 처음 익은 열매인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었다. 바로 이날,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무교절로부터 첫 안식일 이튿날(일요일) 새벽에 예수님께서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부활하셨다.

어머니께서는 부활의 본을 보여주심으로 자녀들에게 산 소망을 안겨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시고 모든 성도들이 부활과 변화의 영광에 참여하기를 간구하셨다. 더불어 믿음이 부족했던 자녀들은 믿음의 부활을 이루고, 절망에 빠진 영혼들도 영적 눈이 열려 하나님의 사랑을 밝히 깨달아 부활의 소망을 갖길 바라셨다.

구약시대 초실절의 예언과 신약시대 부활절의 성취 관계를 설명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부활하신 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 영안이 열리는 떡을 나눠주셨던 예수님의 행적에 따라, 영안이 열리는 떡을 떼며 지키는 성경대로의 부활절(Resurrection Day)을 지켜야 생명의 부활에 나아갈 수 있다”고 증거했다(눅 24장 13~34절). 또한 “예수님의 죽음으로 낙담하고 실의에 빠졌던 두 제자가 부활절의 떡을 뗀 뒤 기쁨과 설렘을 안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듯이 부활절을 맞아 예루살렘의 실체이신 하늘 어머니(갈 4장 26절)를 향한 믿음을 견고히 다지고, 어머니의 인도를 끝까지 따라 영광의 부활에 참예하자”고 권고했다.

예배 후, 부활절 떡을 뗀 성도들은 엘로힘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깨닫고 2천 년 전 초대교회 성도들의 열정 어린 믿음이 이 시대에도 부활하길 염원했다. 더불어 모든 이들이 마음의 눈을 뜨고 영원한 하늘 소망을 간직하길 바라며 가족, 이웃들과 부활절의 떡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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