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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선율, 밝은 내일을 연다

[2012-02-24 오후 5:04:11] 학생오케스트라, 인천낙섬교회서 5회 순회연주회 개최

ⓒ 2012 W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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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을 맞아 순회연주회를 벌이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학생오케스트라가 인천 지역을 찾았다. 2월 24일, 인천∙부천권 2000여 명의 학생과 학생 가족들에게 다섯 번째 무대를 선보인 것이다. 이날 연주회에는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관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뜨거운 환호 속에 학생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됐다. 학생오케스트라는 귀에 익숙한 빠른 템포의 클래식 곡과 한 번쯤 들어본 세계민요 메들리, 남성4중창의 풍부한 화음, 하나님의교회 창작 관현악곡인 ‘새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친구와 함께 연주회를 찾은 학생은 “연주를 직접 들으니까 소리의 울림이 느껴져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았다. 솔직히 요즘은 시끄러운 음악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이렇게 차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친구들의 마음도 안정되고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가시지 않은 감동을 표현했다. 학교폭력예방 강사로 활동하는 법무부 소속 모 변호사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문제는 학생들의 마음이다. 마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마음을 순화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바로 이런 음악, 예술이나 문화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라며 하나님의교회 학생오케스트라 연주회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야외에는 연주를 듣고 나오는 학생들을 위한 전통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컴퓨터 게임에 익숙해 있는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몸으로 뛰는 놀이를 즐기며 색다른 재미를 느꼈다. 교회 주변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이던 경찰관들은 학생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이런 행사가 지속된다면 학교 폭력도 예방되고 아이들의 정서도 순화되리라 본다. 이제 새 학기인데,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해소될 것 같다”며 연주회를 반겼다.

하나님의교회 학생오케스트라는 학생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이다. 학생 단원들은 바쁜 학교 생활 속에서도 오케스트라 활동을 병행하며 합주를 통해 배려와 협동심 등 바른 인성과 소양을 배운다. 또한 또래 친구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을 연주하며 밝은 내일을 열어가고 있다.
ⓒ 2012 W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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