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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회 헌당기념예배

[2012-01-26 오후 3:06:29] 엘로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영광의 시온’

1월 26일, 김해교회 헌당기념예배가 드려졌다. 그간 복음의 어려움을 꿋꿋이 견디며 영혼 구원에 힘써 온 김해교회 성도들은 넘치는 기쁨 속에 이날을 맞았다. 또한 헌당을 축하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성도들도 모여 600여 명이 새 성전에 자리를 함께했다.

어머니께서는 오랜 인내와 눈물로 넓은 곡간을 염원한 자녀들에게 더없이 은혜로운 성전을 허락해주신 아버지께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 ‘나의 영광을 나타낼 자’라는 주제로 설교해주셨다. 어머니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라 강조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때 놀라운 구원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일러주셨다. 이어 현재, 하늘 아버지의 재림을 알리는 담대한 전도와 대대적으로 펼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시온의 소식을 전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건립된 김해교회와 모든 시온이 더 큰 힘과 용기를 얻고, 더욱 힘차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 하나님의 영광을 만방에 드높이자”고 부탁하셨다(사 60장 19~22절, 마 5장 14~16절, 렘 13장 15~17절).

김해교회는 지상 2, 3층에 자리 잡은 500석 규모의 대예배실을 비롯해 교육관, 소예배실, 식당 등 부대 공간을 지하 2층까지 아기자기하게 갖췄다. 성도들은 이웃들에게 활기찬 생명의 소식을 전하며 새 곡간을 알곡열매로 구석구석 채우는 가운데 엘로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