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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팔절 대성회

[2011-09-27 오후 3:34:25]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외치는 회개의 나팔

9월 27일(성력 7월 1일), 나팔절 대성회가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드려졌다. 나팔절은,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사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해 십계명의 돌비가 깨어진 사건에서 유래한다. 이후 백성들이 죄를 크게 뉘우침으로 하나님께서 두 번째 십계명을 허락하시니,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날이 대속죄일(7월 10일)이다. 이날을 잊지 않기 위해 열흘 전에 나팔을 불고, 일 년 동안 지은 죄를 회개하며 대속죄일을 거룩히 준비했던 절기가 나팔절이다(레 23장 23~25절).

ⓒ 2011 WATV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생명의 절기를 세워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시며 절기를 지키는 전 세계의 자녀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회개하여 대속받고, 회개를 촉구하는 나팔을 힘차게 불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로 거듭나길 기도해주셨다. 이어 씨 뿌리고 땀 흘린 노고가 결실하는 계절, 그간 복음을 위해 애쓴 수고가 가을 절기를 맞아 천국 곳간을 가득 채울 풍성한 열매로 나타나길 축복하시고 “절기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심에 감사하며 나팔절부터 시작되는 대속죄일 기도주간을 통해 온전히 회개하고, 죄악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다 회개의 길, 구원의 길로 인도하자”고 부탁하셨다.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심판이 예정됐던 니느웨 성읍이 백성부터 왕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회개함으로 구원을 받았듯 회개는 하나님의 큰 은총과 은혜를 불러온다”며 천상과 지상에서 지은 모든 죄를 낱낱이 자복해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축복을 받는 절기가 되길 바랐다. 또한 탕자의 비유(눅 15장 11~24절)를 들어 “육신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 죄요 마음을 돌이켜 하늘을 소망하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려는 것이 회개”라고 정의한 후, 회개로써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고 세계 만민의 마음까지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아름다운 회개의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겔 18장 30~32절, 눅 13장 1~5절, 사 55장 6~7절, 롬 8장 5~8절).

이날부터 대속죄일까지 열흘간 지난 죄를 회개하는 기도주간 예배가 조석으로 이어졌다. 성도들은 스스로의 회개와 온 세상의 회개를 위한 기도를 간절히 드리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나팔처럼 불어 뭇 영혼들을 회개의 길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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