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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무교절 대성회

[2010-03-30 오전 11:42:05] 영혼 구원을 위한 숭고한 희생, 그 의미를 새기며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무교절(수난절) 대성회가 유월절 다음 날인 3월 30일(성력 1월 15일) 거행됐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이날을 맞아 성도들은 금식과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 수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을 살리시기 위해 온갖 고통과 수욕을 감내하시고 피 흘림의 공로로써 자녀들을 천국 길로 인도해주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 기도를 드리셨다. 또한 무교절을 통해 시온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고 회개하여 영혼 구원하는 일에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함으로써 하나님께 기쁨 드리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간구해주셨다.

ⓒ 2010 WATV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무교절의 의미와 성경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해 설교했다. 채찍에 맞고 가시에 찔리며 십자가에 못 박히는 육적 고통뿐 아니라 제자들의 배신과 부인, 유대인들의 온갖 조롱과 멸시를 당하는 극심한 영적 고통 속에서도 그리스도께서는 인생들의 연약함을 나무라지 않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다. “숭고한 사랑에 감사하며 두 번 다시 하나님께 이러한 고통을 안겨드리는 일이 없도록 경건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한 김주철 목사는 아울러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본보여주신 희생의 사랑을 실천하여 이 시대에 부탁하신 열 달란트 복음 열매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녀들이 되자”고 권고했다.

ⓒ 2010 WATV
무교절은 옛적 유월절을 지키고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로는 애굽 군대가 추격해오는 진퇴양난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로 홍해를 건너기까지 겪은 고난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레 23장 6절, 출 12~14장). 해마다 무교절이 되면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칠 일간 무교병(누룩을 넣지 않은 떡)과 쓴 나물을 먹으면서 조상들의 출애굽 역사를 기념했다.

이 절기의 예언은 유월절 새 언약을 세우신 그리스도께서 다음 날인 무교절에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운명하심으로 성취됐다. 신약시대 성도들은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막 2장 20절)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날 금식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

ⓒ 2010 W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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