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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은 끝나도 사랑의 손길은 계속

[2009-04-28 오전 11:50:38] 강원연합회, 생수배달 자원봉사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태백시. 가뭄은 끝이 났지만 아직까지도 고지대주민들은 물이 부족한 상태다. 지난 2월부터 생수배달에 자원한 강원연합회 성도들이 4월 28일 상장동 일대의 가구에 2리터들이 생수 3만 3천여 병을 배달했다.

ⓒ 2009 WATV

서장선 당회장은 “태백에 찾아온 가뭄 피해를 함께 극복할 수 있어 기쁘다. 부족하지만 봉사자들의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생명의 근원인 물을 보존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상장동사무소 장용기 동장은 “매번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렇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꾸준히 봉사에 임해준 성도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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