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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진정한 이웃이 되어
[2009-02-08 오후 1:56:19] 하남교회, 새능 달동네 마을 15가구에 연탄 전달
하남시 천현동 새능 달동네마을. 34가구가 전부인 이 마을에는 법적으로 자녀가 있어 국가보조금의 혜택도 받지 못한 채 비닐하우스에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는 독거 노인들이 주민의 절반 이상이다.

ⓒ 2009 WATV
2월 8일 일요일, 새능 달동네가 모처럼 젊은이들로 북적댔다. 하남교회 성도 70여 명이 비닐하우스에 사는 15가구의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하러 나섰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과 경기도 푸드뱅크 연합회, 연탄나눔 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봉사는 연탄뿐 아니라 쌀, 라면, 된장 등의 식료품도 함께 전달됐다.

ⓒ 2009 WATV
오후에는 성도들이 잡채, 갈비, 호박죽 등의 메뉴로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경로잔치처럼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은 아들딸같이 살갑게 봉사하는 성도들의 모습에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행사를 마련한 이우석 전도사는 “어머니 사랑의 온기가 이웃에게도 전해져 많은 이들이 그 안에서 위로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 이웃돕기행사 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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