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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학생 겨울방학 캠프

[2008-01-13 오후 4:40:00] 함께 배우며 키우는 행복한 미래의 꿈

미래를 짊어지고 갈 동량(棟梁)이라 일컫는 청소년들. 이들에게 꿈과 역량을 키워주고자 매 학기 방학을 이용하여 운영되고 있는 학생 캠프는 때 이른 입시 경쟁과 컴퓨터 게임, 탈선의 유혹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요즘의 청소년들이 학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 2008 WATV
외국인 교사와 함께 즐겁게 영어를 배워요.
올 겨울방학에도 어김없이 1월 13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2008 학생 겨울방학 캠프’가 운영되었다. 총 42개 연합회에서 4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인성 함양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이뤄졌다. 일부 연합회는 서대문 형무소와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는 가운데 민족의 얼과 독립의지를 느끼고 배우는 한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봉사의 기쁨을 체험한 것이다.

ⓒ 2008 WATV
서대문 형무소를 견학한 인천서부연합회 학생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생들의 참여와 재치 있는 교사들의 수업으로 연일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캠프는, 마지막 날 선보이는 ‘학예발표회’에 이르러 절정을 이루었다. 그동안 배운 수업을 토대로 율동, 찬양, 콩트 등 직접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은 이날 초대한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재능과 기량을 맘껏 뽐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이 두드러진 이번 발표회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역할을 바꿔 연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상황극, 부모님 혹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낭송 등의 순서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 2008 WATV
아쉬움 속에서 캠프의 일정이 마쳐지자 보람찬 추억을 간직하게 된 학생들은 “잘 모르던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서로 양보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화합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기분 좋은 일인지 알았어요. 캠프에서 배운 수업 내용을 잊지 않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할 거예요”라며 개학 후 맞을 활기찬 학교생활을 계획했다.

지성과 인성의 조화와 더불어 화합의 미덕을 심어준 ‘2008 학생 겨울방학 캠프’를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삶을 배운 학생들은 밝고 행복한 미래의 꿈을 키우며 새 학년, 새 학기를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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