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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웃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2007-12-28 오후 2:37:52] 충남연합회·구미교회·왜관교회 성도들, 이웃사랑 릴레이 펼쳐

ⓒ 2007 WATV
지난 12월 28일, 충남연합회 성도들은 정성껏 마련한 이웃 돕기 성금을 천안시청에 전달한 데 이어 31일에는 예산경찰서를 방문해 세탁기, 라면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추운 날씨 속에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전∙의경들을 격려했다.
또 같은 날,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이후 해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시 천북면의 조성운(58)씨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가운데 조씨와 어민들이 채취한 굴, 바지락, 키조개 등의 해산물 구매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조씨는 “해산물은 신선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폐기해야 해서 속이 탔다. 눈도 많이 오는데 멀리서 찾아와 도움을 주어 이제야 한시름 놓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성도들은 “어려움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말처럼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었다. 새해에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이어, 구미교회 성도들이 2008년 새해 이웃사랑의 문을 활짝 열었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리기 위해 1월 2일, 구미시 광평동의 화신경로당을 찾은 것이다. 성도들은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한 후, 준비한 다과를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성도들이 아들딸 같다며 즐거워하신 이영호(86) 할아버지는 “지난번에도 와서 대청소를 해준 것을 기억한다. 경제가 어려워져 경로당 운영이 힘들었는데 매번 찾아와 도움을 주는 여러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함박웃음으로 답례했다.
성도들은 또 연말연시 특별단속 등 민생치안에 힘쓰고 있는 광평치안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성호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파출소에서 치안센터로 바뀌었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관심을 갖고 방문해준 성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23일에는, 수년 동안 인근 요양원과 경찰서, 소방서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실천해온 왜관교회 성도들이 인근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석적읍 포남3리의 청계경로당을 찾은 성도들은 쌀과 떡, 라면 등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경로당에 전달한 후 준비한 다과를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성도들과 함께하는 내내 즐거워한 어르신들은 “여기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찾아오는 사람이 적은데, 자식 같은 사람들이 이렇게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접도 해주니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어르신들을 정성껏 공양한 성도들은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은 것 같다. 어렵고 힘들게 운영되는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관심과 도움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욱더 웃음 넘치는 넉넉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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