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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기적을 일으킨다는 말씀을 실천하겠습니다”

[2007-04-15 오전 10:40:00] 부천오정교회,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

ⓒ 2007 WATV
4월 15일, 부천오정교회 성도 20여 명이 인천시 계양구 벌말에 소재한 변기학(68) 씨의 논에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에 나섰다.

오전 9시경, “사랑은 기적을 일으킨다는 말씀을 실천하겠습니다”라는 힘찬 파이팅과 함께 성도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할 일은 모내기를 하기 전 준비하는 모판작업. 3만여 평의 논에 들어갈 4000여 장의 모판에 볍씨를 뿌리고 다시 그 위에 흙을 덮는 모판 파종 작업을 끝낸 후, 못줄에 맞춰 차곡차곡 모판을 놓는 모판 설치 작업이 이어졌다.

몇 번의 봉사활동 경험으로 손놀림이 노련해진 성도들은 “손발이 잘 맞으면 척척 진행되는 농사일처럼 영적 복음 밭을 경작하는 일도 멋진 화합으로 이루겠다”며 복음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곁에서 함께 일을 하며 성도들을 지켜보던 한 어르신은 “농사일은 늘 일손이 달리는데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와서 도와주니 반갑고 너무 고맙다”며 흐뭇해했다.

ⓒ 2007 WATV
"손발이 척척." 이웃사랑으로 단합하여 모판 작업을 도운 부천오정교회 성도들.
오후 4시경, 못자리 위에 비닐을 덮는 작업을 끝으로 이날의 봉사 일정이 마쳐졌다. 주인 변 씨는 해마다 와서 자기 일처럼 도와주는 성도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성도들 또한 농민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귀갓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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