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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을 위한 예루살렘 큰잔치
[2006-11-26 오후 6:07:56] “어머니의 사랑 가득한 한국인의 정을 함께 나눠요”
하나님의 차별 없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영접하는 국내 외국인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한 외국인을 위한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11월 26일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열린 ‘주한 외국인을 위한 예루살렘 큰 잔치’에 외국인 성도를 포함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5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대거 초대되었다. 지난 22일 막이 오른 예루살렘 주간을 맞이하여 예루살렘 어머니의 영광을 온 세계에 알리는 전도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약 2천 명의 주한 외국인과, 한국인 인도자 및 청장년 성도까지 모두 1만 5천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 2006 WATV
행사가 시작되기 전, 제2교육관에서는 외국인과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과와 함께 인사를 나누는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 모인 외국인들은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외로움을 겪고 있을 때 성도들이 보여준 따뜻한 사랑과 배려가 적지 않은 위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 진리를 영접한 외국인 성도들도 “큰 행사에 불러주시고 친히 위로해주시는 어머니께 감사드린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오가 되자 본관에서 1부 기념예배를 드리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영어동시통역을 비롯해 14개 언어로 통역이 이루어졌다. 어머니께서 기도로 성령의 축복을 간구하신 후, 목회자 부부로 구성된 성가대가 웅장한 찬양으로 외국인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설교를 통해 “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어머니로 말미암아 생명을 부여받도록 창조된 것은 우리에게 영의 생명을 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반드시 생명을 주시는 하늘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예배를 마치면서 어머니께서는 타향살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로하시며, “영적 이치를 보면 이 땅에 사는 모두가 외국인의 삶을 사는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니 하늘나라가 본향인 우리의 근본을 깨달아 사망과 고통이 없는 하늘나라에 모두가 동행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셨다.
하나님의 교회 홍보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힘 있고 패기 넘치는 행진으로 등장한 유럽풍의 마칭밴드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 데 이어 어린이합창단의 고전무용이 객석 곳곳에서 한국미에 반한 외국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맑고 아름다운 음률로 심금을 울린 예루살렘 중창단의 무대가 끝나자 재앙에서 구원받는 유월절 진리와 이 땅에 생명의 진리를 가지고 오신 엘로힘 하나님의 영광을 알리기 위해 세계 각처에서 복음에 애쓰고 있는 자비량 해외선교 현황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되었다. 어린이합창단의 세계민요 메들리는 주한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시간이기도 했다. 2부 행사의 끝으로 성경에서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완공하고 예루살렘의 영광을 열방에 선포했던 실제 복음의 역사를 재구성한 뮤지컬이 무대에 올라 은혜를 더했다.

ⓒ 2006 WATV
어머니께서는 재앙과 죄악으로 죽어가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전하여 재앙을 면케 하고 영의 본향인 하늘나라에 함께 돌아가자고 다시 한번 당부하셨다. 또한 2부 행사를 마치고 국가 별로 외국인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해주시며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행사가 끝난 후 체육관과 주변 야외에서는 한국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널뛰기,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하게 준비된 놀이장마다 흥미진진한 표정의 외국인들이 몰려와 여러 가지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한국에서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갔다. 군고구마, 떡볶이, 달고나 등의 푸짐한 먹거리 마당은 놀이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 2006 WATV
이날 행사를 통해 115명의 외국인이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축복을 받았다.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가 진리를 영접한 한 미국 성도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며 행복해했다.
주한 외국인을 위한 예루살렘 큰 잔치를 기점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예루살렘 어머니의 영광을 알리는 역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랑이신 하나님을 닮아 따뜻한 사랑과 희생으로 외국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는 성도들은, 2천 년 전 사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세계 각지에서 이스라엘에 찾아온 많은 외국인을 전도했듯이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해외복음의 열정을 기울이며 예루살렘 큰 잔치를 지속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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