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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사과빛으로 익어가는 이웃사랑
[2006-11-09 오후 5:24:00] 충남연합회, 부산2연제교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가을과 겨울이 교차되는 길목에서 더 늦기 전에 탐스럽게 무르익은 과실을 거둬들이려는 농부의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나섰다. 11월 9일, 충남연합회 성도 40여 명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 개정리에 위치한 최효열 씨의 과수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에는 부산2연제교회 성도 30여 명이 포항시 북구 죽장면 방흥리에 위치한 김광명 씨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을 거들었다.

ⓒ 2006 WATV
수확시기를 놓쳐 사과가 얼까봐 큰 걱정을 하고 있던 농가에서는 봉사활동에 나선 성도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도착하자마자 작업에 나선 성도들은 주인의 설명에 따라 조심스럽게 사과를 따기 시작했다. 사과수확은 나무에서 과실을 따서 꼭지를 보기 좋게 정리한 후 선별작업을 거쳐 박스단위로 포장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과에 흠이 나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작업에 임하던 성도들은 뉘엿뉘엿 땅거미가 깔릴 때 쯤 일을 마쳤다.
농가에서는 수확한 사과를 나눠주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도들은 “열매를 맺기까지의 수고도 크지만 흠이 생길까 염려하는 농부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러한 농부의 마음을 배워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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