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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연합회, 어버이날 경로위안잔치
[2006-05-08 오후 2:37:30]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북서부연합회는 어버이의 은혜를 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화신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식사를 대접하며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의 사랑과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지역 어르신을 모시는 뜻 깊은 행사에 광평동장, 농협조합장 등 지역 유지들도 참석해 모처럼 모두가 함께 웃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구미교회 이광호 장로는 “이 기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께 공경의 도리를 다하는 가운데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2006 WATV
오전 10시부터 모이기 시작한 어르신들로 경로당은 어느새 발 디딜 틈도 없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봉사에 힘쓰던 성도들은 식사와 과일, 떡 등을 준비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음식은 모자라지 않은지 살피며, 방문한 어르신들뿐 아니라 경로당을 지나가는 어르신들까지 모시고 식사를 권했다. 또한 이웃 주민들에게도 마당 한 쪽에 준비된 음료를 건네기도 했다. 음식 준비에 힘쓰던 한 성도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늘 사랑을 주신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하나님의 사랑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점심시간 후, 어르신들은 성도들의 정성에 절로 흥에 겨운 듯 구수한 노랫가락을 뽑으며 분위기를 더욱 돋우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희 할머니는 “오늘 같은 날, 이런 대접을 받으니 너무 고맙다. 모두 아들딸 같아서 매우 좋다”며 기뻐했고 다른 어르신들도 성도들의 순수한 봉사정신을 칭찬했다.

ⓒ 2006 WATV
어버이의 은혜를 새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던 이날 행사는 오후 2시경에 마쳐졌다. 성도들은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항상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구미 지역이 하나님의 은혜로 넘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선행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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