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국내교회 > 교회행사

이 시대의 사도 바울이 되어 “가자, 세계로!”

[2006-05-07 오후 4:30:00] 제8회 외국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

ⓒ 2006 WATV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5월 7일,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는 제8회 외국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8회째를 맞아 한층 성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이날 대회는 예루살렘 영광의 빛을 온 세상에 비추기 위해 방언의 능력을 덧입고자 하는 1,700여 명의 성도들이 외국어교사, 외국어특기자, 번역일꾼의 3개 부문에 응시했다.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각국에서 온 해외 성도들도 함께 참가하여 ‘세계 복음화를 위한 일꾼 선발’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빛냈다.

정오가 조금 지나 1부 개회예배가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되었다. 이 시간 특별찬송으로 올린 남성중창단의 아카펠라 ‘속히 이루리라’는 영어 가사로 깊이 있는 화음을 자아내 은혜를 더했다.

어머니께서는 “옛적 아브라함과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뜻을 좇아 낯설고 위험한 환경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저 없이 나아간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라고 설교하시며 “그 같은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예언에 발맞추어 나가면 하나님께서 다 도와주시고 능력을 주신다”는 말씀으로 성도들이 가져야 할 믿음을 일깨워주셨다.

어머니께서는 우리가 성령시대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많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부르심을 입은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를 깨우쳐주셨다. 또한 “이 시대의 사도 바울이 되어 하나님의 부르심의 의미를 깨닫고 예언을 이루자”고 당부하셨다.


예배 후에 본격적인 발표력 경연대회가 본관에서 시작되었다. 성도들은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순간까지 발표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외국어로 한 문장, 한 마디를 전할지라도 영혼 구원에 대한 간절한 사랑을 담으면 전 세계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힘을 얻은 성도들은 채점관 앞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정신을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두 번째로 대회에 참가했다는 한 청년 성도는 “처음에는 참여하는 데 의의를 두었지만 오늘은 어떻게 감동으로 진리를 전해 한 영혼을 깨우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대회에 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선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다시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성도들은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영상물을 관람하며 사도 바울의 정신과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해외복음의 사명을 되새겼고, 기도로써 위대한 기적을 이루고 계시는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깨달으며 은혜를 나누었다.

ⓒ 2006 WATV
영상물 상영이 끝난 후 특별순서로 마련된 해외 성도들의 성가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자아냈다. 이어진 시범 발표 시간에는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4명의 성도들이 담대하고 열정 어린 목소리로 외국어 성경 발표를 선보였다.

점수 집계가 끝나자 곧이어 제3부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외국어교사, 외국어특기자, 번역일꾼 부문에서 각각 대상 1명, 금상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되어 모두 24명의 성도들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해당 성도들을 시상하신 후 어머니께서는 언어 구사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열매를 잘 맺은 성도들에게 상급이 주어졌다고 말씀하시며 모든 성도들이 많은 알곡 열매 맺기를 기원해주셨다.

ⓒ 2006 WATV
외국어교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형우 성도는 “부족한 자녀를 복음의 일꾼으로 삼아주시고 모든 복음의 길을 평탄케 해주신 하나님께 한없이 감사드린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단상에서 시범 발표를 선보인 뉴욕교회의 브라이언 성도는 “아버지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발표를 하는 내내 열매를 맺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면서 복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순수한 물이 99°C가 될 때까지 아무 반응이 없다가 100°C가 되었을 때 팔팔 끓어올라 수증기가 되는 것처럼, 성경에 예언된 복음을 완성하는 데에도 마지막 1°C를 높일 만한 성도들의 열정이 필요하다. 시온의 성도들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의 열정으로, 성령과 신부의 성호를 받들고 온 세상 사람들에게 가서 세계복음을 완성하는 예언의 주역들, 이 시대의 사도 바울들이 다 되기를 기대해 본다.

ⓒ 2006 WATV
저작권자ⓒ하나님의 교회.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