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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보배를 맡겨주신 축복된 사명
[2006-03-15 오후 3:54:00] 2006 상반기 유소년 교사 교육
꽃샘바람의 차가움이 오히려 상쾌하게 느껴지던 지난 15일, 전국의 각 선교원과 안식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2006 상반기 유소년 교사 교육’이 옥천고앤컴연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1,100여 명의 교사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시종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교육에 임하며 생동하는 봄을 앞당기고 있었다.

ⓒ 2006 WATV
1부 기념예배를 통하여 어머니께서는 “시온 유소년들의 예의 바른 모습과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기쁘다”고 하시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유소년들의 영적 발육을 돕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셨다.
또 마태복음 18장 등의 말씀을 통해 천국은 어린아이들과 같이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는 자들의 것임을 일깨워주시며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어 달라”고 하셨다.
어머니께서는 특히 유소년들을 가르침에 있어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 줄 것을 부탁하시며 “유소년기는 스펀지와 같아서 무엇이든 보고 듣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기이므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의 말씀을 통해 참된 인생의 도리와 바른 믿음의 정신을 심어주어 몸과 마음이 바르게 자라도록 도와달라”고 거듭 당부하셨다.
이어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유소년은 우리의 보배”라며 유소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훈육하게 된다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게 되고, 가정의 화목까지도 이룰 수 있다”며 “유소년 교사의 직분은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누구보다 가장 큰 사랑으로 잘 가르칠 것을 믿고 맡겨주신 귀한 직분이기에,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서 교육에 최선을 다하여 복음의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권고했다.
2부 행사인 레크리에이션은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준비운동으로 시작되었다. 교사들은 지도강사의 시범에 따라 아이들에게 바른 자세를 갖게 하는 재미있는 율동을 익혔다. 이어 유아들의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각종 놀이들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동심을 기르는 무 뽑기 놀이, 서로 친밀감을 갖게 하는 인간 다리, 단결과 집중력을 요하는 탁구공 전달 놀이, 세 명이 하는 짝 체조 등 놀이가 이어질 때마다 여기저기서 환호와 웃음,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교사들은 한 동작 한 동작을 유심히 지켜보며 외워두는 뜨거운 교육의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2부 행사의 마무리는 어린이 새노래에 맞춰 아이들이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을 발랄하고 깜찍하게 엮어놓은 포크댄스였다. 둥글게 서서 열심히 따라하다가도 동작을 놓칠 때마다 서로 웃음을 참지 못하는 교사들의 모습은 개구쟁이 아이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 2006 WATV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는 교사들은 “어린아이들처럼 하나님의 가르침을 주신 그대로 따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본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유소년 교사라는 직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큰 사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훈육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라 하신 어머니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여 이 귀한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하나님께서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던 디모데와 같이 오늘날 시온의 유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의로 교육받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사랑을 넉넉히 배우고 돌아가는 교사들의 모습 속에서 따뜻한 봄볕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날 시온 새싹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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