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5 WATV
초겨울 폭설과 영하로 뚝 떨어진 수은주. 동장군이 한껏 기승을 부리던 12월 7일과 11일에는 2005년 3분기 전도열매시상식이 '와보라 성령운동'의 뜨거운 열기 속에 영적 수은주를 한껏 끌어올리며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교회단체와 부녀부, 장년·청년·학생부로 나눠 치러진 이 행사에는 수상자, 당회장, 동역을 포함하여 총 2만 5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가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해외 식구 60여 명도 이 자리에 함께하여 은혜를 나누었다.
이 행사는 3분기 동안 애발스러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여 많은 영혼을 하나님 품으로 인도한 성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지난 초막절을 통하여 늦은 비 성령을 충만히 받은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와보라 성령운동’을 불같이 일으켜 세계복음을 완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된 것이어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참가한 성도들의 열의가 대단했다.
1부 기념예배를 시작하며 어머니께서는 이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모든 자녀들이 알곡 된 성령의 열매 맺길 기도하여 주셨고, 전 세계 모든 곳에 이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주시길 간절히 구하셨다.
또한, 복음에 헌신한 자녀들의 노고를 칭찬하시고 “죽을 영혼을 영원히 고통받지 않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가장 큰 사랑이며 사랑이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비록 어려움과 핍박이 있다 해도 두려워 말라”는 격려 말씀과 더불어 “항상 깨어 근신하며 재앙 면하는 새 언약을 힘차게 전하는 자녀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셨다. 하늘나라의 영광을 위해서는 이 땅에서 겸손하고 경건해야 함을 교훈주시며 “겸손을 기초로 삼아 뜨거운 유월절 사랑을 베풀어서 사랑 넘치는 알곡 열매로 하나님 은혜에 보답하자”고 다시 한 번 성도들이 가져야할 올바른 하늘 정신을 심어주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모세의 평범한 나무지팡이로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이 솟게 하는 큰 역사를 이루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손에 잡힌 모세의 지팡이가 되어 전 세계 복음의 큰 역사를 이루자”며 “4분기에는 모두가 열매 맺는 아름다운 포도나무 가지들이 되어 전 성도가 다 수상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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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시상식은 연령별 개인열매우수상과 연령별 단체우수상, 전도우수교회의 시상으로 치러졌다. 단체우수상과 전도우수교회는 지역교회의 규모별로 나뉘어 우수상이 수여되었는데 특히 해외 교회의 약진이 두드러져 복음의 세계화를 실감케 했다. 성도들은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다음에는 나도 꼭 저 영광된 자리에 서겠다”, “어머니 말씀을 잘 순종하여 아름다운 알곡 열매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상자들은 한결같이 “하나님께서 다 해주시고 우리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날마다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전하니 하나님께서 알곡 열매를 거저 주셨다”고 시온의 향기를 전했다.
시상식에 이어 어머니께서 자녀들을 위로해 주시려고 마련된 은혜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한 연합성가대의 합창, 남성합창단의 아카펠라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11일 시상식 때는 새생명 어린이합창단의 발랄한 율동과 전 세계를 향해 달려가는 대륙별 전도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는 청년 콩트가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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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사도 바울 같은 믿음으로 복음을 전해온 해외 성도들의 특별찬송이 은혜를 더해주었다. 믿음과 성령의 감동을 실어 찬양한 해외 성도들은 “어머니께서 계신 한국에 온 것이 꿈만 같다”며 “오늘 받은 이 기쁨과 감동, 그리고 어머니의 영광을 본국에 돌아가서 전하고 마음과 뜻을 다해 영혼 구원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이날의 감동을 전했다.
연이어 영상물 ‘세계 속의 하나님의 교회’를 시청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교회가 이루는 세계복음의 현장을 목도했고, ‘어머니의 기도’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우리 영혼을 위해 끝없이 기도해주신 어머니의 희생이 있었음을 되새기며 철없던 지난날의 모습을 회개하고 이제는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는 장성한 자녀가 되어 그 은혜에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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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행사는 ‘와보라 성령운동’의 결의대회로 치러졌다. 지난 초막절에 늦은 비 성령을 충만히 부어 주시며 복음의 불길을 일으켜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반드시 ‘1인 1명 구명’으로 세계복음을 완성하겠다는 전 성도의 결의를 하나님께 아뢰는 시간이었다. 취지 선언을 통해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와보라 성령운동에 자원한 성도들이 3만 5천에 달했음을 고하며 전 세계 곳곳마다 알곡 열매를 풍성히 거두어 속히 세계복음을 이룰 수 있도록 성령을 충만히 주시길 간구했다. 이어 당회장, 동역, 장년, 부녀, 청년, 학생대표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각자의 사명과 직분을 다하여 ‘와보라 성령운동’으로 전 세계 복음을 우리가 이루겠다”는 결의문이 낭독될 때마다 성도들은 적극 동참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아 힘차게 ‘아멘’으로 화답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어머니께서는 성도들이 이웃돕기, 자원봉사에 즐겁게 참여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며 생명의 말씀도 열심히 전한 것을 치하하시며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이웃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자녀들이 다 되어 달라는 당부를 더하셨다. 알곡 열매 많이 맺으라는 어머니의 축복을 가슴에 가득 품고 돌아가는 성도들은 ‘와보라’ 이 한마디로 마지막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주인공이 다 되리라 다짐하면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