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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수 가득 싣고 5대양 6대주로 출발!

[2005-11-06 오후 2:39:00] ‘2005 자비량 해외선교단 결의대회’

11월 2일 개원식이 열린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나흘 뒤인 6일, ‘2005 자비량 해외선교단 결의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성령시대 선지자들에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 즉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장 8절)” 하신 성경 예언을 이루고자 세계 복음화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였다.

ⓒ 2005 WATV
청ㆍ장년 위주로 구성된 성도들은 이날 ‘생명수를 머금고 세계로 나아가 예언을 이루는 성령시대 사도 바울이 되겠다’는 복음 열정을 시사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세계 복음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녀가 되고자 노력했다.

세계복음을 향한 원대한 포부를 안고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성도들의 숫자는 무려 1만 5천여 명에 달했다. 그 중 자비로 해외에 나가 새 언약 복음을 전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피력한 자비량 해외선교 희망자는 2500여 명 정도. ‘자비량(자기가 쓸 양식이나 물품을 스스로 갖추어 지님)’은 고린도전서 9장 7절에서 사도 바울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자비량 선교’는 말 그대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하여 해외 복음에 임하는 폭넓은 선교 활동을 지칭한다. 자비량하며 선교에 임하는 사람을 영어로 ‘텐트 메이커(tentmaker)’라 하는데, 이는 사도 바울이 장막(텐트) 만드는 일을 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선교 사역을 한 데서 연유한다(행 18장 3절).

ⓒ 2005 WATV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다가 개는 날씨 속에서, 이제는 아무런 걱정 없이 어머니 품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행사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성도들은 시종 푸근한 미소를 머금었다. 이날 어머니께서는 성도들에게 “초대교회 대표적인 성령운동가인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만 믿고 의지해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으니 새 언약 진리를 담대하게 천하 만민에게 증거하는 사랑의 전령으로 거듭나자”며 영적 힘을 북돋아주셨다.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길 바라시는 어머니의 격려와 간절하신 축복 기도에 새 힘을 얻은 성도들은 더욱 힘차게 세계로 달려가서 많은 영혼을 성령과 신부께로 인도하리라는 각오를 굳혔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바라시는 뜻을 행하기 위해 오늘의 행사가 마련된 것이라며 본 행사의 취지를 밝히고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그리스도의 부탁을 행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며 “자비로 해외선교에 임하겠다고 자원한 2500여 명의 성도들은 현재 100여 개국 국가에 전파된 복음이 우리가 목표한 190여 개국(유엔 가입국 기준)으로 더욱 신속하게 번져나가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은 성경의 예언이 신속하게 실현되고 있는 심히 놀랍고 두려운 때”이자 “예언의 주인공들이 더 넓은 세상에 나아가 세계복음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수행하여 좋은 결실로서 하나님께 기쁨을 안겨드릴 때”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한마음으로 생명을 전하는 범세계적 성령운동을 펼치는 이때,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전 세계 열방에 부지런히 생명의 양식을 나눠주는 자가 되자”고 말했다. 국내복음이 튼튼하게 중심을 잡고 있을 때 해외복음이 순탄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고 각자 맡겨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말도 잊지 않았다.

ⓒ 2005 WATV
성도들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세계를 향한 포부를 더욱 키울 수 있었다. 현재 전 세계에서 태동하고 있는 해외복음 현황을 담은 영상물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세계 곳곳에 세워진 성전 모습과 해외 성도들의 감동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 웅장한 외관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해외 여러 지역 성전과 해외식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통해 성도들은 예루살렘에서 발원한 생명수의 물길이 쉼 없이 흐르고 흘러 허리에까지 차올라 건너지 못할 큰 강을 이루고 있음(겔 47장 1~12절)을 여실히 깨닫고 다시금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에 감사드렸다.

ⓒ 2005 WATV
해외선교의 성공을 기원하고 자비량 해외선교단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 이날 의 백미는 단연 한국을 방문한 해외 성도 50여 명의 합창과 귀엽고 앙증맞은 꼬마 천사들의 전통춤, ‘화관무’였다. 고운 한복을 입고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꽃피운 어린이들의 모습을 본 성도들은 깜찍한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다. 청년들은 ‘성령시대 성령운동을 펼쳐 새예루살렘 성전을 완공하자’는 제목의 콩트를 선보였다. 늦은 비 성령을 덧입고 5대양 6대주 민족들에게 재앙에서 구원받는 새 언약을 전하자는 주제의 교훈은 성도들에게 장차 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 제시해주었다.

ⓒ 2005 WATV
마지막 순서에서는 대륙별 해외선교단 성도들이 “전 세계를 향해 달려가 성령운동을 펼치는 복음의 용사가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전 세계 각국의 대형 수기가 도열된 두 갈래의 길을 따라 행진했다. 세계를 향해 넘치게 흘러가는 생명수 물길처럼 씩씩하게 전진하는 해외선교단의 모습은 감격 그 자체였다.

가나안 정복 당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담대하게 불모지를 개척한 여호수아와 갈렙(수 11장 15, 21~23절, 수 14장 9~14절)처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계의 모든 영적 불모지에 담대히 나아가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생명의 꽃을 피워 하나님께 기쁨만 드리는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대회를 도화선으로 ‘와보라, 성령운동’이 범세계적으로 불같이 활활 타올라, 잃어버린 형제자매들이 모두 하나님의 품안에 안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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