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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년에도 튼실한 열매 풍성히 맺으세요

[2004-12-19 오후 4:47:00] 3분기 전도열매시상식, 해외성도들 참석한 가운데 옥천연수원에서 은혜롭게 열려

겨울이 시작되는 달인 한편 한 해를 마감하는 달이기도 한 12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많은 영혼을 옳은 길로 인도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귀한 상급이 허락되는 전도열매시상식이 지난 19일 옥천연수원에서 열렸다.

ⓒ 2004 WATV
연령별로 구분해 별도로 치러진 1, 2분기 시상식과는 달리 이번 3분기 시상식은 모든 연령층이 시상식에 참가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휴일을 맞아 상을 받거나 축하하기 위해 옥천연수원에 모인 성도들은 연수원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은혜롭게 행사를 가졌다.

정오가 되자 성도들은 먼저 영상물을 관람했다. 영상물의 내용은 지난 1분기부터 시작해 매분기마다 많은 알곡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린 부천교회 소식을 담고 있었다.

사랑한다는 표현을 아끼지 않으며 서로에게 기쁨과 웃음을 전하는 성도들, 연합교회로 출발하면서 어떻게 하면 서로를 더 사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흔적들, 늘 성령이 충만한 마음을 간직하기 위해 가정에서 시간을 내어 설교테이프 듣기를 즐겨하는 성도들의 모습, 매일 발표를 통해 은혜를 나누며 말씀의 양식을 풍족하게 나누고 있는 일가족, 아침 일찍 일어나 진리 책자를 읽으며 알찬 하루를 시작하는 목회자들의 모습 등 장면마다 은혜로운 내용들로 가득했다. 이는 보는 이들의 마음에 감동과 함께 큰 깨달음을 전하기에도 충분한 것이었다.

성도들은 영상물을 통해 이 시대에 깨어있는 정신이 어떠한 모습인지를 깨달았고 사랑의 연합과 웃음이야말로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겼다.

1부 기념예배를 통해 어머니께서는 한 해 동안 열매를 맺기 위해 수고하고 애쓴 성도들의 노력을 치하하시면서 “수고한 만큼 하나님께 복도 많이 받을 것이니 사도 바울처럼 범사에 감사하며 열심히 일해 다가오는 2005년에도 많은 영혼들을 옳은 데로 인도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녀들이 되라”고 부탁하셨다. 또 베드로후서 1장을 통해 교훈을 주시면서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성품에 온전히 참예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을 알려주시면서 “삼복더위에 마시는 한 그릇의 냉수는 마시는 당시에만 날아갈 듯한 기쁨을 주지만 하나님의 생명수 말씀은 영원히 갈하지 않고 영원한 기쁨을 주는 명약 중의 명약, 명품 중의 명품”이니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형제자매에게 본이 되는 한편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참 진리를 널리 선전해 천국의 상급까지도 넉넉히 받을 수 있는 자녀들이 되라”고 축복말씀도 주셨다.

이어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오랜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날아든 14명의 페루와 미국 시카고 성도들과 국내에서 복음을 하는 외국 성도 그리고 해외에서 온 유학생들까지도 일일이 소개하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또 ‘선지자들의 예언과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점’이라는 설교를 통해 이 시대 어떠한 생각과 믿음으로 복음에 임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했다.

ⓒ 2004 WATV
김주철 목사는 2천 년 전 하나님을 믿노라 했던 사람들이 성경에 기록된 선지자들의 예언보다 자신들의 상식과 생각을 앞세워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던 것처럼 이 시대에도 선지자들의 예언보다 사람의 생각과 상식을 잣대로 하나님의 섭리를 판단하기가 십상이라며 “성경을 믿는 우리들만큼은 사람의 생각보다 선지자들의 예언을 나침반 삼아 부지런히 따라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누구나가 다 믿을 수 있는 것을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니요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부 본 시상식에 앞서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해외 성도들은 특별찬송으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렸다. 전통의상을 입은 페루 성도들의 모습은 이국적인 정취를 불러일으켰다.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어린이 합창단원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민속무용을 선보였다. 페루 성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의상과 무용은 페루 성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서는 3분기 동안 열심히 복음을 전해 좋은 결과를 거둔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많은 복음의 결실을 거둔 페루교회도 수상 교회여서 소속 교회 성도와 목회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아 더욱 기쁘고 뜻 깊은 시상식이 되었다.

페루 공준호 선교사는 수상 후 스페인어로 “이번 시상식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상까지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드릴 수 있는 자녀가 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3분기에 많은 알곡 열매를 맺은 윤민옥 성도는 “오직 하나님께 회개하는 마음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앞만 보고 달렸더니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었다”고 말했고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마음이 애틋하고 생명의 소중함도 간절했을 때 알곡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열매를 맺는 것은 정말 내 능력이 아니라,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도 귀한 상급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슥 8장 22~23절).”

ⓒ 2004 WATV
향방 없이 찍혀진 뭇사람들의 발자국이 아닌, 천국을 향해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하나님과 선지자들의 발자국을 따라 열심히 달려가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을유년 새해에도 열정과 사랑으로 부지런히 선지자들의 예언에 발맞춰 걸어가며 알곡 열매를 풍성히 거두는 한편 하나님께서 주시는 천국의 상급까지도 모두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전국과 해외의 모든 선지자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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