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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승천 기념하며 마지막 당부 되새겨
[2004-05-20 오후 2:58:00] 2004 승천일 기념예배
계절의 여왕 5월. 짙어 가는 녹음처럼 하늘 소망도 진하게 채색되어 가는 가운데 승천일을 맞이한 시온의 성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교회 인근의 야외예배 장소로 향했다.

ⓒ 2004 WATV
승천은 그리스도께서 마지막으로 보이신 본이며, 그리스도인들의 최종적인 소망이다. 승천일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한 지 40일 만에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일을 기념하는 날로서, 복잡한 도시를 잠시 잊고 대자연 속에서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하늘 자녀들에게 특별히 야외예배가 허락된 날이기도 하다.
승천일인 20일, 새예루살렘 성전을 비롯하여 성남권 교회 식구들은 성남시 황새울공원에 모여 함께 승천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돗자리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챙겨서 가족들의 손을 잡고 예배 장소로 나아온 식구들의 즐거운 표정에는 은혜로운 시간과 공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가득하다.
어머니께서는 성령의 축복을 간구해 주시며, 하늘 자녀들이 승천의 소망과 구원받은 데 대한 기쁨을 충만히 간직하고 더욱 장성한 믿음으로 안상홍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기를 기도하셨다. 또한 윤리와 도덕이 무너지고 사랑이 식어진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빛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부탁 말씀을 행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천국 소망과 사랑을 전해 주기를 당부하셨다.

ⓒ 2004 WATV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오전과 오후 설교에서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며 부탁하신 마지막 당부 두 가지가 전도와 기도임을 차례로 강조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며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말씀을 삶의 지표로 삼았기에 가는 곳곳마다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으며, 이렇게 전도의 부흥이 크게 일어난 배경에는 기도를 통해 덧입은 성령의 힘이 작용했다는 말씀이었다. 식구들은 그리스도의 마지막 당부를 다시금 되새기며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믿음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오전예배 후 식구들은 함께 음식을 나누고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화합과 화목을 다졌다. 합심하지 않고서는 이길 수 없는 경기 종목들이 진행되는 동안, 즉석에서 결성된 치어리더들의 열띤 응원에 유치부 꼬마들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흥겹게 따라 하며 남녀노소가 다같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 2004 WATV
시온에서 형제 우애를 나누는 모습을 보신 어머니께서는 무척 기뻐하시며, 시온 가족 모두가 이 시대의 사도 바울이 되어 각자 처한 곳에서 잃어버린 하늘 가족을 부지런히 찾으라고 한 번 더 부탁하셨다. 전 성도가 기도와 전도를 쉬지 않는 이 시대의 사도 바울로서, 초대교회보다 일곱 배나 더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 온 세상 만민에게 진리의 빛을 전파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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