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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정화하는 소금이 되어

[2004-03-28 오후 2:30:00] 광주 서구 성도들, 유월절 맞이 거리정화활동 나서

유월절과 새봄을 맞아 광주 서구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3월 28일 일요일, 거리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300명에 달하는 식구들은 교회 주변 주택가에서 큰 도로까지 사방으로 팀을 나누어 구석구석 거리를 청소했다.

ⓒ 2004 WATV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기 위해 합심한 식구들은 장년들을 비롯하여 부녀, 청년, 학생, 그리고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생기 넘치는 표정이었다. 모처럼 쉬는 날이지만 팔을 걷어붙이고 나온 장년들은 버려진 대형 폐기물들을 앞장서서 치웠고, 어떤 분은 개인 트럭까지 가지고 왔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휴지와 담배꽁초를 주웠다.

거리는 생각보다 오염이 심했지만 유월절 대성회를 앞두고 식구들은 우리의 죄악과 더러움을 제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 ‘환경을 푸르게’, ‘거리를 깨끗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부지런히 쓰레기를 줍는 식구들의 모습은 그 자체가 환경 캠페인이었다. 덥지 않은 날씨였지만 어느새 땀방울이 맺힌 성도들에게 동네 이웃들도 “수고하십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하며 웃는 얼굴로 인사를 건네 왔다.

ⓒ 2004 WATV
서구청에서는 환경정화를 위한 교회의 협조에 고마움을 표하며 쓰레기봉투와 트럭을 보내와 식구들이 모아둔 쓰레기를 수거해 갔다. 이날 봉사활동을 끝내고 나니 1톤 트럭 두 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도 쓰레기봉투 100여 장이 거의 꽉 차 있었다. 깨끗하고 환해진 거리를 둘러보며 식구들은 앞으로도 안상홍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을 정화하는 소금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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