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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청결 선도하는 '제1회 성남살리기'
[2003-03-02 오후 3:04:00] 성도 300여명 대대적인 정화활동 벌여
하나님의 교회 새 예루살렘 성전은 지난 3월 2일 성전이 소재한 경기도 성남 분당의 이매동 지역에서 제2회 성남살리기 운동을 개최하고 이 지역의 하천 청소 및, 도로 물청소 등을 도맡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하나님의 교회 성남 중원권 교회에서 총 3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을 아름답게 보전하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 2003 WATV
‘우리 마을 우리가 아름답게’라는 대형 플래카드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환경정화활동이 전개되었다. 이날 성도들은 인근 차도와 산 속 군부대를 잇는 0.5km의 도로 청소와, 이곳을 관통하는 폭 6m, 길이 200m의 하천 청소를 담당하며 장장 5시간 동안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특히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에서는 흙먼지와 공사차량으로 인해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심각한 공해 상태에 있었는데, 성도들은 준비해간 삽과 빗자루로 쓰레기, 흙더미들을 말끔히 치운 후 곧바로 살수차를 동원하여 물청소까지 실시하는 등 정화활동에 남다른 노력과 열성을 보였다.

ⓒ 2003 WATV
이렇게 도로와 하천에서 수거된 2.5톤의 쓰레기들은 다시 철저한 분리수거를 거친 후 완전히 소각되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주민들은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며 대체로 흐뭇한 반응이었다. 도로 물청소 등으로 인해 교통이 다소 불편해지기도 했지만, 주민들은 “이 정도 불편쯤이야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그런가 하면 도로변에서 슈퍼를 운영 중인 마을 주민 유창규(남. 34세) 씨는 “정말 수고한다”는 말과 함께 즉시 가게에서 음료수 한 박스를 내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고, 행사 후에는 마을 대표들이 총회로 직접 찾아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행사 후 관리부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필을 공모했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얻은 보람과 깨달음을 수필로 표현하면서 봉사활동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가했던 김아운(여. 초등교사)씨는 수필에서 「우리가 정화활동을 벌인 하천은 한강의 한 지류」라고 소개하면서 「샛강이 살아야 한강도 깨끗해질 수 있다」면서 이날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함께 참가했던 박미영(여. 주부)씨도 「도로가 외진 데 있어서 정화활동이 눈에 띄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가운데 행하는 사랑의 실천이 더욱 보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 2003 WATV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새 예루살렘 성전 성도들이 매달 첫째 주 일요일마다 실시해왔던 환경정화활동을 좀더 체계적인 대규모 행사로 발전시킨 것이었다. 행사를 총괄한 새 예루살렘 성전 관리부장 김주현 목사는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시민들의 청결의식이 보편화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복음의 선진화를 선도해가는 하나님의 교회가 시민의식의 선진화도 함께 이뤄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주민들과 성도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사회가 앞으로 좀더 우의와 화합을 다져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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