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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2012-12-16] 여주교회, 창강양로원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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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WATV
ⓒ 2012 WATV
12월 16일, 여주교회 성도 50여 명이 새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자 여주군 가남면에 위치한 창강양로원을 찾았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김춘석 여주군수는 “미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까지 봉사활동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군에서도 해줄 수 없는 일을 해주었다”며 교회 측에 감사를 전했고, 경기도의회 김진호 의원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큰 위로를 준 성도들을 격려했다.

오전 10시, 성도들은 먼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왔다.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성도로부터 미리 목욕 요령을 익혀서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준비해온 오일과 마사지 크림으로 정성껏 마사지도 해드렸다. 한편 양로원 바깥에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양로원 주변에 쌓인 눈을 말끔히 치우고 어르신들의 방을 청소했다. 바닥은 물론 창문, 창틀, 벽, 침대 사이사이를 깨끗이 청소하고 이불의 묵은 먼지를 털어냈다. 목욕 봉사와 청소를 마친 후에는 미리 장만해온 음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오후에는 가야금 연주를 비롯해 타령, 부채춤, 중창 등 다양한 위문 공연을 펼쳤다.

“젊어서부터 허리가 아팠는데 먹고살기 힘들어 치료를 못했다”는 할머니는 “이렇게 자식 같은 이들이 와서 주물러주니 한결 부드러워졌다. 오늘 내가 진짜 복 받은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동안 외로움을 많이 느끼셨던 한 할아버지는 공연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셨고, 다른 할머니는 “오늘 아주 호강한다. 기분 최고다”하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리며 아이처럼 좋아하셨다.

이은옥 원장은 “성심성의껏 봉사해줘서 감사하다. 특히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 드리고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양로원 관계자들은 “직원들과 요양 보호사가 대부분 여자여서 그동안 할아버지들 목욕에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봉사에 동참한 김영대(13) 학생은 “어르신들이 산책하다 미끄러지실까 봐 걱정이 됐는데 눈을 다 치워서 뿌듯하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곳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성도들은 예쁘게 포장한 사탕을 선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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