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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예루살렘을 사모하는 예언의 주인공들

[미국] 미국 뉴욕교회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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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WATV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여러 나라의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각자의 삶의 방식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도시, 뉴욕. 그러나 복음에 있어서는 외지(外地)요, 예루살렘에서 솟아나는 생명수를 받지 못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사망의 그늘에 갇혀있던 이곳에 새 언약 생명의 빛이 비추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말경입니다. 당시 L.A.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던 저는 북미지역의 복음을 더욱 신속히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뉴욕으로 날아가 복음의 터를 일구기 시작했습니다.

복음 초기에만 해도 가정 예배를 드리는 등 미약한 모습이었던 뉴욕교회는 연약한 자녀들에게 사랑과 능력을 넘치도록 허락하시는 하늘 어머니의 은혜 안에서 날마다 복음의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간 성전 확장의 축복을 두 번이나 허락받았을 뿐 아니라 코네티컷교회 분가에 이어 워싱턴D.C.와 보스턴에까지 시온의 기호를 세운 것입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결단코 이룰 수 없는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친히 이뤄가시며, 부족한 저희들에게 미국 동부지역의 복음 밭을 맡겨주시고 큰 축복을 허락해주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진정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주시는 복음의 문

뉴욕에서는 복음이 어떻게 이뤄질까, 하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가가 비싼 편이라 생활이 쉽지 않고, 잘 발달된 도시답게 사람들이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뉴욕에서는 직장이 없으면 생활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학교에 다니더라도 직장생활을 병행해야 하기에 늘 시간에 쫓기는 바쁜 생활이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규례를 온전히 지키며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식구들은 이러한 어려움들을 말씀을 통해 하나하나 이겨나갔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늘 진리말씀을 상고하는 식구들은 자체적으로 그룹을 지어 늦은 시간까지 말씀의 검을 갈고닦으며 하나님의 규례와 이 시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허락된 놀라운 축복을 깨닫고 또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을 하니까’, ‘시간이 없으니까’, ‘몸이 피곤하니까’ 등의 이유로 규례나 복음 전하는 일에 게으른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중심에 깊이 새기면서부터 삶의 목표를 오직 ‘영혼의 구원’에 두었기에 날마다 즐거이 복음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식구들은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쪼개서 매일 시온에 나와야 마음이 편하다고 합니다. 시온에 오면 말씀 공부뿐 아니라 성전 봉사에도 힘쓰고 애발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등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한번은 교회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식구와 함께 상점에 갔습니다. 물건을 사서 얼른 갈 생각을 하고 있는 저와 달리 함께 갔던 식구는 어느새 점원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든 복음만을 생각하는 식구들에게서 오히려 제가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식구들의 이런 열정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열매를 허락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늘 일정이 빠듯한 식구들은 새벽, 저녁이나 밤 시간 등 일하던 중간에 틈이 나는 대로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합니다. 점심시간에 동료와 식사를 하거나 일을 하던 중에 말씀을 전하기도 합니다. 윌리엄 형제님도 그렇게 해서 귀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정원에 잔디를 깔거나 손질하는 일을 하는 윌리엄 형제님은 진리를 깨달은 후 교회 앞에 잔디를 멋지게 깔아놓는 등 어떻게든 하늘의 복을 받고자 노력하는 분입니다. 하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표현하는 형제님은 어느 날, 한 집에 방문해 잔디를 손질하다가 주인에게 하늘 어머니의 진리를 전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깜짝 놀라며 시온으로 직접 찾아와 말씀을 알아보고는 그 가정이 모두 진리를 영접하여 믿음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여의치 않은 상황이나 여건으로 인해 복음의 문이 닫혀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열심히 두드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열어주십니다. 그것을 체험하며 더욱 확신하게 된 저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문화행사’ 개최입니다.

세계 여러 민족들이 모여있다 보니, 문화가 다른 데서 발생하는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시온의 문화로 온전히 하나 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복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세계 문화 한마당’을 여는 것입니다. 이웃과 가족들을 초대해 식구들이 직접 준비한 자국의 고전무용을 선보이고, 각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반드시 영혼 구원의 축복이 이어집니다. 식구들의 밝고 따뜻한 모습에 감동을 받은 이웃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결단코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을 전하는 데에 있어서 고정관념에 얽매이기보다는 상황에 따른 새로운 복음의 길을 강구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결과가 늘 좋을 수만은 없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뜻과 다른 결과를 얻기도 하지만 그러면 즉시 잘못된 것을 고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또 다른 복음의 길을 개척합니다. 그 가운데 더욱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되어 많은 결실을 허락받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복음의 핵심, 어머니

뉴욕교회의 특징은 ‘젊은 교회’라는 것입니다. 물론, 나이가 젊은 청년들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복음의 혈기가 왕성한 영적 청년들이 가득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이요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전도는 영혼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식구들이 뜨겁게 복음을 전하며 영혼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당연히 젊고 건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식구들은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굳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성전 봉사를 실천하고 복음을 전하며 그 희생과 사랑을 직접 체험하고 깨닫습니다. 게다가 은혜롭게 변화되어 복음을 전하는 식구들의 모습이 좋은 본이 되어, 자연스럽게 닮아가며 복음의 열정을 키워갑니다. 시온의 대소사에 식구들이 서로 앞장서다 보니 이제는 봉사할 일을 찾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 2008 WATV
복음을 전할 때, 가장 먼저 전하는 진리는 당연히 ‘어머니 하나님’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어머니를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경을 믿지 않는 것이고, 성경을 안 믿고서야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에 누구를 만나든 어머니 하나님의 진리를 담대히 전합니다. 우리가 지키는 안식일, 유월절 등의 진리 또한 어머니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에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기록된 그 모든 진리들은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시작과 끝이 하늘 아버지와 어머니를 증거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우리의 구원이 이뤄지고 있으니 어머니 하나님이 계신 교회에 와서 하늘 어머니를 믿고 그 은혜로 구원을 얻자고 권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단,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하심에 깜짝 놀랍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을 신실하게 찾던 영혼들은 어머니의 음성을 알아듣고 이내 시온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하늘 어머니를 영접하게 되면 그 안에 허락된 모든 진리와 규례를 온전히 깨달으며 순종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깨닫고 시온에 나아온 식구들은 한결같이 “어머니께서 나를 시온으로 친히 불러주셨다”며 그 은혜에 감사를 올립니다. 예배를 마치면 함께 모여 시온의 향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데, 식구들은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깨달음을 공유하며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더욱 은혜로운 것은 식구들이 범사에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위험한 상황들을 무사히 넘겼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직장 문제나 학교생활, 가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그저 우연이 아닌, 하늘 어머니의 은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온전히 깨달아 어머니께 감사 올리는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어머니께 의뢰하고 어머니께서 주시는 격려의 말씀에 큰 힘을 얻어 다시 힘차게 복음의 길을 달려가는 식구들을 보면서 이 복음의 핵심이 ‘어머니’임을 더욱 확실하게 깨닫습니다. 그리고 복음의 핵심인 하늘 어머니를 열방에 마음껏 전할 수 있는 어머니의 자녀가 된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하늘 예루살렘 사모곡(思母曲)

“Mother(어머니)”.
뉴욕교회 식구들은 이 단어만 나오면 이내 눈물을 글썽입니다. 죄인 된 자녀들을 위해 친히 이 땅까지 오셔서 홀로 희생의 길을 걸어가시는 하늘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식구들의 마음속에는 어머니를 향한 사랑이 가득합니다.

예전에는 식구들에게 하늘 어머니의 참사랑을 어떻게 전해주어야 할까, 하고 이리저리 궁구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은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원방의 자녀들이 구름같이 비둘기같이 날아서 하늘 예루살렘의 품에 안긴다는 예언 말입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무한하신 하늘 어머니의 사랑. 그 사랑을 말로 전해주기보다 식구들이 직접 체험하며 온전히 깨닫도록 예루살렘을 향해 날아가는 그 예언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식구들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싶고 더욱 온전해지고 싶은 마음으로 하늘 어머니께 나아갔습니다. 이미 많은 식구들이 해외성도 방문단으로 한국을 다녀왔으며 지금도 한국에 가고자 하는 식구들이 너무 많아 복음의 일정상 오히려 잠시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을 방문하여 예루살렘의 영광을 직접 목도하며 마음 가득 어머니의 사랑을 담고 돌아온 식구들은 한결같이 복음의 큰 일꾼이 되었습니다. 하늘 어머니께 기쁨을 드리고자 자신의 부족함을 고쳐나가며 더욱 애발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식구들이 시간이 여의치 않음에도 늘 시온에 나아오기를 기뻐하는 것은 하늘 어머니를 향한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사 33장 20절) 하신 말씀처럼 시온에 하늘 어머니께서 계심을 마음으로 느끼기에 날마다 나아와 어머니의 본을 따라 희생에 앞장서는 것입니다.
스티븐 형제님은 진리를 영접한 후 거짓 훼방에 흔들려 규례를 지키는 것도 힘들어 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진리를 분별한 후 한국을 방문하는 축복까지 받게 된 형제님은 한국에서 하늘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을 받으며 귀한 깨달음을 얻고 돌아와 저희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고린도전서 13장을 읽으셨습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어머니’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어머니’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어머니’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어머니’는 오래 참고 ‘어머니’는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어머니’는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요 그 사랑을 완성하는 것은 우리 ‘어머니’시다.”

형제님은 어머니께서 사랑의 근본이요 실체임을 온전히 깨달아 ‘사랑’이라는 단어를 ‘어머니’로 읽으며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주셨습니다. 지금은 어머니께서 앞서 걸으신 희생 길을 온전히 따르겠다며 복음의 일꾼이 되어 가족들의 믿음까지 인도하고 있습니다.

니콜 자매님은 본성이 워낙 순하고 얌전하여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분입니다. 그런데 한국 방문 후 달라졌습니다. 돌아오자마자 뜨거운 마음으로 말씀을 전해 대학교 기숙사 친구인 사라 자매님을 시온으로 인도한 것입니다. 니콜 자매님은 “어머니께서 복음의 입술을 열어주셨다”며 하나님께 감사를 올렸습니다. 또한 말씀을 깨달은 사라 자매님도 기뻐하며 친구들을 모두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식구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 어머니께서는 우리를 찾으러 친히 이 땅까지 오셨는데, 우리가 어머니를 뵙기 위해 한국에 가는 것이 뭐가 어렵겠는가. 하나님의 예언이 우리가 예루살렘 품으로 날아가도록 되어 있으니 예언의 주인공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입니다. 이처럼 하늘 어머니를 간절히 사모하는 식구들의 마음이 뉴욕교회 복음의 원동력입니다.


복음을 완성하는 예언의 주인공이 되어

식구들은 모두 같은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 죄로 인해 이 땅에서 고난 받으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그 고통의 세월을 단축시켜 드리기 위해 어서 속히 복음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날마다 복음의 발걸음을 서두릅니다. 아직껏 찾지 못한 하늘의 형제자매들을 다 찾는 것이 우리를 먼저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임을 온전히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뉴욕의 겨울은 무척 춥습니다. 한겨울에는 길에 지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지금껏 보면,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록 더 많은 열매를 주셨습니다. 비록 날씨는 춥지만 오직 한 영혼을 살리고자 하시는 하늘 어머니의 마음으로 더욱 뜨겁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이 추위를 하늘 어머니께 받은 뜨거운 사랑을 전하여 다 녹이겠습니다.

하늘 어머니를 사모하며 날마다 천국 소망을 키워가고 있는 뉴욕교회 식구들은 미국 동부뿐 아니라 북미 전역에 시온을 건설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고자 날마다 하늘 어머니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맡기신 복음의 터를 더욱 부지런히 일궈서 하늘 어머니의 영광을 전 세계에 나타내겠습니다. 어머니, 저희는 어머니를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저희를 세계복음의 완성을 이루는 예언의 주인공으로 삼아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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