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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에서 영글어가는 오라서포터즈의 열정과 꿈
대구로 집결한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2003-08-27
U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오라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수백 명의 청년들이 대구 일원의 3개 야영장을 단독으로 점령했다.

지난 8월 19일 팔공산 자락의 가산산성 공원 아영장에서 입소식을 가진 이후 봉무공원 야영장과 동대구 초등학교 체육관을 단체 야영지로 활용하면서 U대회 응원에 뛰어들고 있는 청년들은 대략 2천여 명. 이들은 오라서포터즈의 일원이 되기 위해 방학과 휴가를 활용해 교통비와 생활에 드는 일체의 비용을 자비를 들여가면서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U대회를 향한 젊음의 열정과 패기가 숨쉬는 그 첫 번째 야영장은 팔공산 한티재 아래 해발 6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가산산성 공원이다. 이곳에서는 어스름한 새벽빛이 걷히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같이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이번 U대회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오라서포터즈 조직응원단도 여기서 숙식한다.

이곳에 텐트를 치고 있는 식구들은 조직응원단과 치어리더 응원단을 합해서 350명, 통역 봉사자 400여 명, 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덜어줄 봉사 인원 50여 명 등 모두 800여 명이 쳐놓은 텐트만도 300여 개가 넘는다. 800여 명이 20일 이상 야영을 하면 무질서해지고 환경이 더러워질 만도 한데 야영장 주변은 오라서포터즈의 손으로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런 모습에 공원 관리소 측으로부터 칭찬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공원 관리소 김승욱 계장은 “그동안 우리 공원 야영장을 찾는 단체들을 많이 보아왔지만 이렇게 깨끗하고 질서 있게 생활하는 단체는 처음 봤다. 우리가 관리하거나 신경 쓸 일 아예 없을 정도로 아주 모범적이다.”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대회를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야영장 곳곳에는 널려지는 빨래가 많아지고 있는데 오라서포터즈의 야영 생활을 둘러보면 젊음의 향기가 풋풋하다 못해 아름답기까지 하다.

가산산성 공원 야영장의 오라서포터즈가 정예 용사들이라면 봉무공원 야영장과 동대구 초등학교에 여장을 푼 하나님의교회 청년들은 ‘오분대기조’로 통한다. 왜냐하면 당일 응원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대구·경북 일원의 29개 경기장에서 예정된 응원 인원이 부족할 경우 긴급하게 투입되는 서포터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일 응원 장소와 시간이 들쭉날쭉이지만 항상 오전 9시면 공원 운동장에서 집결한 뒤 경기장으로 나간다.

사십이 넘은 나이에 봉무공원 야영장 지킴이로 나선 조상열 집사는 “응원하느라 힘들고 피곤하기도 할 텐데도 매일 신이 절로 나는가 봐요. 목포에서 올라온 한 여학생은 주경기장에서 발목을 삐었다가 퉁퉁 부어올라 통증이 심한데도 응원 나갈 때면 말짱하다고 우기는 터에 아픈걸 알면서도 그 열의를 막을 수가 없었어요. 이런 정신으로 오라서포터즈에 합류한 우리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이 있기에 대구U대회는 아마 역대 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겁니다.”라며 자랑했다.

이처럼 야영장에는 피 끓는 열정 하나로 오라서포터즈가 되기 위해 전국에서 대구로 모여든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의 꿈들이 집결해 있다. U대회를 통해 나타난 WE ♥ U 사랑의 빛을 전 세계로 전파하려는 그들의 열정과 꿈이 야영장에서 알찬 열매로 영글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