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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한국에 깊이 빠져버렸다.”
서포터즈 적극 환대에 남아공선수들 연신 함박웃음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2003-08-18
지난 8월 18일 대구공항. 오전 7시 45분경 첫 번째로 도착한 태국 선수단을 필두로 자메이카, 파라과이, 중국, 모로코 등 37개국 선수단이 잇따라 도착했다. 공항 곳곳에는 각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하나님의교회 오라서포터즈와 선수단이 한데 어우러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 가운데 먼 이국땅에서부터 이역만리를 날아 온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20여 명의 ‘오라 서포터즈’ 회원들이 선수단의 입국을 목전에 두고 응원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저녁 7시 35분경, 도착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선수들의 모습이 보이자 서포터즈 회원들은 일제히 준비한 “''We ♥ South Africa” 플래카드와 수기를 흔들며 열렬히 환호했다. 선수들과 서포터즈 회원들이 함께 포옹하는 모습은 마치 오랜 시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 간의 재회의 모습처럼 비쳐졌다. 110명의 남아공 선수단은 여행의 피곤을 잊은 듯 서포터즈와 서로 손을 마주치며 반가움을 표출했다.

특히 8월 14일에 미리 도착한 남아공선수단장 비서 레라토 말레셀라 씨가 응원 대열에 동참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레라토 씨는 “쾌지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 V, I, C, T, O, R, Y. 파이팅!” 등 오라서포터즈 회원들이 외치는 응원 구호가 어려운지 연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나 잠시 후 남아공 선수들이 출구를 나서자 좀 전의 모습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선수들과 어울려 자국의 민속음악을 부르며 서포터즈와 하나가 되었다.

레라토 씨의 말에 따르면 미리 입국했던 4명의 남아공 선수가 서포터즈의 환호를 받자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 들었다”면서 고마워했다고 전한다. “오랜 시간동안 여행한 탓에 피곤하지만 반겨주는 서포터즈 덕분에 절로 힘이 난다”는 선수들. 신이 나서 연신 어깨춤을 추던 제라니모 씨는 “서포터즈의 훌륭한 환영으로 나는 이미 한국에 깊이 빠져 버렸다”며 환대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대구시민 남아공 서포터즈 김기혁 회장(하나님의 교회 목사)은 “국위선양과 대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서포터즈 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남아공과 좋은 친분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민간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더욱더 충실히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자 축구팀 대표인 마에무 씨는 “응원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므키즈 말레카 단장도 서포터즈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다.

대구시민 남아공 서포터즈 이정국 간사(하나님의 교회 전도사)는 “오랜 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와서 처음에는 지쳐 보이던 남아공 선수들이 공항 환영으로 인해 밝아진 모습을 보니 서포터즈로 자원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U대회에 참가하는 170여 개국 가운데 여덟 번째로 많은 규모의 선수가 참가해 아프리카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서포터즈의 활동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