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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몽골 선수단에 유니폼 증정
나상 토크토 감독,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2003-08-15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맞아 각국의 선수단들이 속속 입국하여 본격적인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유니폼을 마련하지 못한 몽골 선수단에 200만원 상당의 유니폼 60벌을 증정하여 한국인의 따뜻한 인정을 지구촌에 전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계명문화대학 유도경기장 앞에서 이루어진 “몽골 선수단 유니폼 증정식”이 바로 그것.

지난 8월 11일, 몽골 선수단 서포터즈인 하나님의 교회 담당자가 대구시 유도본부 김익수 지원부장의 초청으로 본부를 방문했을 때 “몽골 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니 유니폼을 자비로 마련할 여유가 없다”며 하나님의 교회 측에 몽골 선수단 60명의 유니폼 제작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 하나님의 교회 측에서 이를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성립되었다.

이날 행사는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를 비롯 서포터즈 관계자들과 대구시 유도대회 본부 황기철 운영위원장, 유도대회 본부 권용달 사무차장, 대구시 유도협회 성태경 전무이사 등 내빈들과 몽골 유도선수단 나상 토크토(Nasan Toktokh) 감독과 2001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 유도부문 -57kg급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에르덴트 선수를 비롯한 10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노란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파란 막대풍선을 흔들며 몽골 선수단 환영과 축하를 위해 아침 일찍 나선 30여 명의 서포터즈 회원들 또한 이 행사에 참석, “몽골 오륵샤, 비타 나트 하이태(몽골 파이팅,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선수들을 열렬히 환호했다. 뜻밖의 환영에 간단한 일상복 차림으로 행사장에 나왔던 몽골 유도 선수들은 몸둘 바를 몰라 하면서도 즐거워했다. 선수들은 받아 든 옷을 입어보며 연신 “기분이 최고다, 너무 행복하다”며 생일선물을 받은 아이들처럼 즐거워하여 순수한 면모를 보여 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외국인이라고 해도 생김새가 닮아 외국인으로 느껴지지 않는 몽골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금메달도 많이 따서 금의환향했으면 좋겠다”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었으면 좋겠고 한국과 한국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세계가 하나가 되기 위한 대회의 취지에 따라 차후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선수단이 있다면 힘닿는 데까지 물심양면 지원할 뜻이 있음도 밝혔다.

대구시 유도대회 본부 황기철 운영위원장은 “몽골 선수단을 서포터즈 해주는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선물까지 주어서 무척 고맙다”고 말하는 한편 “언제나 밝고 활기찬 서포터즈들의 얼굴을 보면 과연 사람의 얼굴에서 저런 표정이 나올 수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서포터즈 활동과 함께 선교활동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더불어 대구시와 몽골 간의 교류에도 좋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Y일보에서도 취재를 나왔는데 하나님의 교회 측의 행사장마다 취재를 다녔다는 B기자는 “역시 하나님의 교회가 최고다”며 “어떤 행사를 보더라도 이곳에서처럼 잘하지는 못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번 대회의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듯하다”며 하나님의 교회 서포터즈 활동을 호평하기도 했다.

증정식이 있기 하루 전인 14일 저녁 8시에는 계명문화대학 기숙사에서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몽골 선수단과의 친선을 꾀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 음식을 나누고 게임을 하며 서로간의 서먹함을 해소하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

“비타 나트 하이태(BID TA NART HAIRTAI),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낯설은 언어, 발음도 쉽지 않지만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면 그 말보다 더 좋은 말이 무엇이 있을까. 말은 서로 통하지 않았지만 “하나된 교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는 몽골 선수들과의 만남은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에게도 적잖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