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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 ‘핸드투핸드(Hand to Hand)’ 릴레이 전개

[2020-05-12] 함께 극복해요,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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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WATV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감염병 위험에 대한 불안과 제한된 활동으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로를 향한 관심과 진심 어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가 ‘핸드투핸드(Hand to Hand)’ 릴레이를 전개했다. 핸드투핸드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손 편지와 응원 키트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고려대, 홍익대, 부산대, 광주보건대, 대구한의대 등 국내 각 대학 아세즈 회원 2000여 명(5월 12일 현재 기준)은 “사태가 조속히 안정되어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봄날이 돌아오길 바란다”, “힘들고 아픈 시기가 끝날 때까지 언제나 응원하겠다” 등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정성 들여 적으며 릴레이에 참여했다. 응원 키트는 마스크, 손 세정제와 같은 생활필수품을 비롯해 비타민 음료, 영양제, 간식으로 가득 채웠다. 강의마저 온라인으로 수강 중인 대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직접 만나는 대신 주로 전화나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역할을 분담했다.

대학생들의 온정은 자가격리 중인 시민과 유학생,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의사협회, 대구의료원 등 전국 의료기관과 질병관리본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창원시 코로나19대응종합상황실, 광주남구소방서 등 정부 기관 및 지자체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으려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과 관계자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해외에서도 훈훈한 릴레이가 이어졌다. 영국 UCA·런던퀸메리대, 태국 람캄행대, 일본 교토타치바나대, 인도 ACACS, 말레이시아 IACT·UCSI, 페루 산마르코스국립대, 필리핀 라구나주립폴리테크닉대 재학생들은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손 편지와 응원 키트로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멕시코국립자치대, 미국 샌디에이고미러마대 등에서는 자가격리 유학생과 환자들에게 위로의 편지와 생활필수품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미국 솔트레이크커뮤니티대 회원들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솔트레이크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을 찾아 정성껏 만든 수제 마스크 600장을 전달했다. 관내 교도소의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던 직원들은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겠다”며 감사했다.

대학생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은 감사 편지와 감사장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일부 기관에서는 편지와 응원 키트를 받고 기뻐하는 직원들과 봉사자들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아세즈의 선의에 답례하기도 했다. 강릉보건소 의사 김수민 씨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환자와 시민들은 물론 의료진도 힘들어하고 있다. 대학생들도 학업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일 텐데, 의료진을 격려하고 편지로 응원해주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강형곤(연세대) 형제는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해주고 싶어 릴레이에 참여했다. 다 함께 힘을 합친다면 모두가 이 사태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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