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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새 예루살렘 문화콘텐츠 시상식

[2017-12-10] 하나님께 선물받은 재능으로 수행할 가장 위대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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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WATV
히말라야산맥 산간 지역에 위치한 네팔 세르퉁 마을. 외부인의 방문이 어려운 이곳 주민들은 다양한 출판물 번역본으로 성경 말씀을 배운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직장인들은 빡빡한 일상 속에 성경 세미나에 참석해 하나님과 구원의 섭리를 이해한다. 남반구 최남단인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지역 성도들은 영상물을 보면서 지구 반대편 한국의 복음 소식을 생생히 확인하며 믿음을 다진다.

70억 인류 전도 운동이 빠르게 전개되고 지구촌 전역의 주요 도시는 물론 산간 오지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짐에 따라 전도 및 교육 자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에 발맞춰 하나님의 교회는 출판·영상물 및 프레젠테이션 공모전을 열고 인재 발굴과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12월 10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2017 새 예루살렘 문화콘텐츠 시상식’이 개최됐다. 18회를 맞은 멜기세덱문학상과 제3회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제3회 성경세미나 프레젠테이션 공모전의 통합 시상식이다. 이 자리에는 공모전에서 우수한 결과를 남긴 수상자들을 비롯해 본선 진출자와 참가자, 그간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으로 복음에 조력해온 문학동호회원, 과학자문위원, 작가, 편집자, 사진 및 영상 지역기자, 외국어 번역자, 학생기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 2017 WATV
1부 예배를 통해 사명감을 되새긴 참석자들.

어머니의 축복 기도로 1부 예배가 시작됐다.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에게 복음에 동역하며 만방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시고, 모두 하나님께 선물받은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영혼 구원의 일익을 감당하길 간구하셨다. 또한 “책자, 영상물, 자료를 통해 빠르게 진리가 전파되고 있는 만큼, 여러분이 직접 세계 곳곳으로 날아가 복음을 전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힘을 북돋우시며 “각자의 수고가 이 땅에서는 복음의 열매로, 하늘에서는 크나큰 상급으로 나타난다.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받은 ‘권속(眷屬)’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명에 임하여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영생의 축복을 거두자”고 당부하셨다(계 22장 12절, 갈 6장 7~8절, 엡 2장 19~20절, 엡 3장 6~7절).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께서 우리 구원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행하신 전도야말로 가장 위대한 일’이라 정의하고 그 일에 동참한 성경 인물들을 예로 들었다. 농부 엘리사, 어부 베드로, 세리 마태 등의 선진들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말씀에 순종했기에 가장 위대한 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는 것.

복음의 도구를 만드는 것 역시 그 범주에 속한다고 강조한 김주철 목사는 “가장 위대한 일을 행한 자들에게 왕 같은 제사장의 영광스러운 권세가 주어진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축복의 가치를 헤아리며 거뜬히 이겨내고,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위대한 결과를 남기자”고 권고했다(왕상 19장 19~21절, 마 4장 18~22절, 행 9장 1~5절, 마 28장 18~20절).

1부 예배 후 이어진 영예의 시상식. 가슴 벅찬 표정으로 단상에 오른 수상자들에게 어머니께서는 일일이 상장을 수여하시고 축하해주셨다. 아낌없이 박수와 환호를 보낸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축하의 미소와 더불어 다음 공모전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엿보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장에서는 문학상 수필 부문 수상작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아이의 지갑」, 영상 페스티벌 단편영화 부문 수상작 「아버지의 부재 시에」, 프레젠테이션 공모전 수상작 모음 등 여러 작품이 상영된 데 이어 부대 행사장에서도 영상 페스티벌 역대 수상작이 공개됐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각종 콘텐츠의 장점과 파급력을 새삼 실감한 참석자들은 “2018년 새해에는 시온 가족들에게 복음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70억 인류에게 진리의 가치를 일깨우는 콘텐츠로 ‘가장 위대한 일’에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 2017 WATV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제18회 멜기세덱문학상
4월, 6월, 8월, 3차에 걸쳐 공모했다. 국내는 물론 브라질, 러시아, 몽골, 베트남 등지의 해외 성도들도 상당수 참여했으며, 수필·소설·칼럼·논설문·동화·희곡·삽화 장르에서 외국어 부문 8명 포함 총 35명이 입상했다. 수상작은 『엘로히스트』와 『소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3회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세미다큐멘터리·단편영화·뮤직비디오·애니메이션·UCC·광고·만화 장르에 한국, 몽골, 필리핀, 남아공, 네팔, 미국, 중국 등지에서 574명이 참가했다.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광고와 UCC, 뛰어난 영상미 속에 진중한 메시지를 담은 단편영화 등 국내 29편, 해외 4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3회 성경세미나 프레젠테이션 공모전
8월 15~31일, 보름 남짓의 짧은 공모 기간 동안 한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페루, 필리핀, 짐바브웨 등의 국가에서 115개 팀과 53명이 참가했다. 역사적·과학적 사료를 바탕으로 한 성경 관련 주제 외에도 예의범절, 교회 소개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으며, 해외 3개 팀 포함 개인 7명, 단체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2017 WATV
수상자를 비롯해 문학동호회원, 과학자문위원, 영상·사진 지역기자 등의 참석자들은 시상식 후 분야별로 모여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2017 새 예루살렘 문화콘텐츠 시상식-수상자 인터뷰

어릴 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내 자신이 엄마가 되고 나서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친정 엄마의 사랑을 글로 썼다. 사랑이란 거창한 게 아닌데 크고 대단한 것만 바라다 보니 서운해하고 다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누구나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랑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사회가 각박하고 메마르면서 점점 사랑이 귀해지고 있다.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엄마의 온기, 고향 집의 포근함을 느끼며 위로받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멜기세덱문학상 수필 부문 금상 / 창원석동교회 조은진

전역하면서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복음에 도움 될 만한 소설과 만화를 각각 한 편씩 완성하는 것이었다. 구상부터 완성까지 2년 정도 걸렸다. 한창 때는 퇴근 후 새벽까지 작업에 매달려야 했지만 하고 싶었던 일이기에 전혀 힘들지 않았다. 소설과 만화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불가능은 없음을 확실히 느꼈다.
오늘 시상식은 결승점이 아니고 새로운 출발점이다. 문서·영상 선교의 사명자로 직무를 맡겨주신 만큼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실력을 갈고닦아 하나님의 영광을 빛내겠다.
멜기세덱문학상 소설 부문 금상·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만화 부문 동상 / 안산초지교회 이정훈

글, 그림, 음악은 저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영상 매체에서 어우러지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다. 영상을 종합예술이라 일컫는 이유다.
종합예술인 만큼 우리 팀도 ‘잘’ 어우러져야 했다. 각자 바빠서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배가 산으로 갈 때도 있었지만 계속 소통하면서 이해하고 양보한 덕분에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연합과 인내를 배웠고, 큰 상까지 받았으니 이 이상 기쁠 수가 없다. 하나님께,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뮤직비디오 부문 금상 / 인천남동교회 UCC 제작팀

요즘 가족들 간에 대화가 많이 부족하다. 우리도 다들 퇴근하고 집에 가면 피곤해서 바로 누워버리거나 자기 할 일 하기에 바빴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가족들끼리 『행복한 가정』 책자로 예비일 모임을 가지며 대화가 많아졌다는 식구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례를 광고로 만들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이 광고를 통해 전 세계 시온 가족들에게 행복의 작은 비결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힘을 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의 재능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알려주셨다. 하나님께 받은 특별한 선물을 ‘가장 위대한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광고 부문 은상 / 군산교회 광고 제작팀

중학생 때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로만 듣던 해외성도 방문단 소식을 영상으로 보면서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다. 나도 좋은 영상을 만들고 싶은 꿈이 생겼다. 그래서 고등학교도 관련 학과로 진학했다. 지금도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관련 강의를 찾아보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제작 프로그램이나 설명이 죄다 영어로 된 덕분에 강제로(?) 영어 공부까지 하는 중이다.
시온에서 얻은 행복을 영상에 담아 사람들에게 전하는 상상을 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학생부 UCC 부문 동상 / 수원제3팔달교회 김도현

‘침묵의 나선 이론’이란 자신의 생각이 다수의 의견과 같을 때는 적극 나서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거나 고립되는 것이 두려워 침묵하는 경우를 말한다. 혹시 복음을 전하는 데 용기를 내지 못하는 식구가 있다면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었다.
우리 팀의 바람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같다. 시온의 형제자매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거기에 꼭 맞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성경세미나 프레젠테이션 공모전 단체 부문 은상 / 오산교회 프레젠테이션 제작팀

공군으로 입대한 지 일 년 됐다. 복음에 조금이나마 쓰임받을 만한 일을 찾다가 공모전 광고를 보고 휴가 때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었다. ‘생명을 주는 책, 성경’이라는 주제인데 관련 자료와 말씀을 찾아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가까이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덕분에 시온에서 멀리 떨어진 군대에서도 열심히 말씀을 살피고 있다.
이 상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일 것이다. 남은 복무 기간 동안 하나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더욱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복음에 힘을 보태겠다.
성경세미나 프레젠테이션 공모전 개인 부문 장려상 / 인천낙섬교회 김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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