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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해복구활동

[2017-07-17] 망연자실한 이웃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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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WATV

7월 16일, 청주 일대에 22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하루에 내린 강수량만 290.2밀리미터. 4~5개월간 내릴 비가 단 몇 시간 만에 쏟아진 셈이다.

비는 그날 그쳤지만 갑작스러운 물폭탄에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 도로는 물론 주택, 농경지, 공장이 침수됐고, 무너져 내린 산비탈 토사에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빗물에 쓸려온 온갖 쓰레기와 폐기물, 흙더미로 도로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설상가상으로 이튿날부터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시작되면서 침수 농작물과, 죽은 가축의 부패로 수인성 전염병 발병의 우려가 커졌다. 도시 전반의 피해가 워낙 큰 탓에 복구 작업은 지지부진했다. 이에 청주권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즉시 수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복구 작업은 폭우가 내린 다음 날인 7월 17일부터 열흘간 이어졌다. 봉사에 지원한 연인원 1천 여 명의 성도들 중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많았다. 일요일인 23일에는 청장년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26일까지 성도들은 침수 피해가 심한 인근 지역의 주택과 상가, 비닐하우스 60여 동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숙식을 제대로 할 수 없는 피해민들을 위해 첫날부터 사흘 동안은 침수 주택과 상가 복구에 집중했다. 성도들은 물에 젖은 집기들을 모두 밖으로 꺼내고, 사무실이나 거실과 방까지 덮친 흙과 오물을 수거한 뒤 실내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 2017 WATV

20일부터는 오송읍 호계리의 침수된 비닐하우스에서 자원봉사가 진행됐다. 70년 만에 처음으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신인성 호계리 이장은 “오이와 방울토마토 수확기가 코앞이었다. 지독한 가뭄을 겨우 견뎌냈더니 이런 일이 벌어졌다. 수억 원의 피해를 본 농가도 있고, 농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는 주민도 있었는데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도움으로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송읍 주민 김대용 씨 역시 “우리끼리 하려면 한 달도 더 걸릴 일이다. 최대한 빨리 복구해야 가을 농작물이라도 심을 수 있지 않겠나”라며 중요한 시기에 현장을 찾아준 성도들을 칭찬했다.

준비해간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하고 비닐하우스로 들어간 성도들은 흙덩어리가 붙어 무거워진 바닥 비닐을 걷어내고 못 쓰게 된 농작물을 옮겨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하우스 바닥은 빗물이 다 빠지지 않아 걸음을 옮기는 것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질척했다. 지붕에 씌웠던 차광막이 폭우에 떨어져 나가 내부 온도는 40도를 육박했다.

수해 현장을 찾은 황종수 오송읍장은 “많은 인원이 와주신 덕분에 빠르게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힘을 북돋았다. 박노문 흥덕구청장도 “하나님의 교회가 적극적으로 복구에 동참하며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다른 현장에서도 힘을 보태주길 부탁했다.

이번 폭우로 충북에서만 3천만 제곱미터 가까운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매몰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지역이 광범위한 데다 도로가 유실된 곳도 있어서 완전 복구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도시 기능이 하루빨리 회복되고,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청주시청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복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세종시 등 수해를 입은 다른 지역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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