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국내교회 > 교회행사

2018학년도 IWBA 입학식

[2018-06-17 오전 10:31:51] 직장에서부터 실천하는 하나님의 가르침

네팔과 인도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교육이 시작되거나 준비되고 있는 등 WBA(International Worker Bible Academy, 국제 직장인 청년 성경 아카데미)에 대한 국내외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부쩍 높아졌다. 그 가운데, 6월 17일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2018학년도 IWBA 입학식이 개최됐다.

2015년 교육 개설 후 4회째 맞이한 이번 입학식에는 재학생·신입생·편입생을 비롯해 전국 목회자와 청년 담당 교사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IWBA 사진전과 더불어 직장인 청년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사회생활과 신앙생활을 알차게 병행하며 인생의 황금기를 후회 없이 보내길 바라는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1부 예배에서, 어머니께서는 “바쁘고 고단한 생활 중에도 복음과 선행에 힘쓰는 여러분을 통해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룬다’(사 60장 22절)는 예언이 성취되고 있다”고 기뻐하시며 모두에게 무한한 성령의 축복이 내려지길 기도하셨다. 또한 성경의 남은 예언을 완성하기 위해 청년들이 꼭 갖춰야 할 덕목으로 믿음과 더불어 ‘실천’을 강조하시고 “하나님께서 옳게 여기시고, 가장 가치 있는 복음의 사명을 맡겨주셨음에 감사하며 일터에서부터 동료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자”고 당부하셨다(신 28장 1~3절, 살전 2장 3~4절, 갈 6장 7~8절, 빌 4장 1~3절).

ⓒ 2018 WATV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성경 인물을 예로 들어 이 시대 청년들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했다. 구약시대,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400년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는 원대한 뜻을 이룰 인물로 모세를 택하셨다. 훗날, 백성들이 미디안의 압제에 고통할 때는 기드온을 사사로 세우셨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말씀을 온전히 이행한 모세와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대로 백성들을 애굽에서 해방시키고, 300명의 용사로 미디안의 13만 5천 대군을 물리치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70억 전도 완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여러분을 택하셨다”는 말로 용기를 북돋은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라면 누구나 모세와 기드온이 될 수 있다. 예언의 주인공답게 예언에 따라 행동하며 선지자의 사명을 다하자”고 역설했다(고후 3장 6절).

ⓒ 2018 WATV
입학식 참석자들은 수상자가 호명될 때마다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예배 후 IWBA 성적 우수상 시상식으로 2부 입학식이 시작됐다. 시상식에서는 2017학년도 성적 우수자 등 39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신입생을 위한 직장 선교 가이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IWBA 교육생들의 활동은 교육, 선교, 봉사로 나눠진다. 정기 모임, 통신 교재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직장 선교와 봉사활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같은 지역·직능·업체에 소속된 성도들이 출근 전 함께 모여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기도 한다. 모임에서는 기도뿐 아니라 서로 업무상 고충을 들어주거나 노하우를 공유하며 보다 나은 사회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가운데 사내 감사장, 표창장, 모범직원상, 공로상 등을 수상한 인원이 79명이나 배출되어 청년 본인은 물론 소속 직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봉사를 위해 출범한 ASEZ WAO직장인청년봉사단는 작년 한 해 동안 19개국에서 연인원 1만 3천여 명이 137회 정화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대만 타이베이 환경정보국, 페루 리마구청 등의 기관에서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했으며,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거리’가 지정되기도 했다.

ⓒ 2018 WATV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 직장인 청년 활동 홍보 부스.

IWBA 활동과 비전을 담은 영상물 상영으로 마쳐진 2018학년도 IWBA 입학식은 신입생에게 용기와 열정을, 재학생에게는 자부심과 보람을 심어주었다. 대학병원 간호사 김다영 자매(청주)는 “생사를 오가는 환자를 자주 봐서인지 우울해하는 동료들이 적지 않다. 내가 시온에서 받은 위로를 선후배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특전사 전역 후 서해안에서 잠수부로 일하고 있는 류영준 형제(군산, IWBA 성적우수상 수상)는 “수심 30~40미터로 내려가 일하는 위험한 현장에서 ‘물속에서도 너를 지켜주겠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열심히 일하고 믿음을 키워서 하나님의 축복을 해외까지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2018 WATV
입학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저작권자ⓒ하나님의 교회.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